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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 김흥식
    고작 두 장의 사진이 남아 있을 뿐이다글 김흥식 서해문집대표고백하건대 나는 도둑이다.큰 도둑도 못 되고 좀도둑일 뿐이다. 그러나 곰곰 생각해 보면 큰 도둑일 수도 있다. 세상의 일부분을 훔치는 것이니 말이다. 일주일 전에도 강연이 끝나고 대전역에서 서울행 KTX에 올랐다. 코로나19 사태에도 가득한 객실 승객 대부분 스마트폰에 눈길을 두고 있다. …...
  • 김하람, 문명수
    기획 | 창간 33년, 문화저널이 지켜온 기록의 힘지역문화의 건강한 생태계를 향한 고단한 여정 “전라북도 문화생태계는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가.” 문화저널을 창간한 1987년부터 지금까지 33년간 줄곧 이어져 온 물음이다. 지역문화 발전을 목표로 창립한 마당은 물음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마당기행’을 비롯한 마당의 사업들 역시…...
  • 김하람, 문명수
    기획| 창간33년, 문화저널이 지켜온 기록의 힘 마당기행역사와 문화, 현장에서 보고 배우다지난 10월 17일 마당기행은 208회를 맞았다. 1988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마당기행. 돌이켜보니 그 흔적이 짙다. 32년 동안 마당은 다양한 주제로 수많은 공간을 방문해왔다. 동학농민혁명의 뿌리를 찾아 나선 동학기행에서부터 현대 공간의 문화적 가치에…...
  • 김하람, 문명수
    기획 | 창간33년, 문화저널이 지켜온 기록의 힘전라도의춤 전라도의 가락우리 소리와 우리춤, 가치발견과 맥 잇기1992년,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과 지역 문화의 맥을 잇기위해 시작한 ‘전라도의 춤 전라도의 가락’. 지역의 문화예술 현장을 담은 문화저널 발간을 위해 지역 곳곳을 들여다본 편집위원들과 기자들은 소중한 우리 지역 문화유산인 춤과 가락이 사…...
  • 김하람, 문명수
    기획 | 창간33년, 문화저널이 지켜온 기록의 힘 가을날의뜨락음악회깊어가는 가을,  음악으로 하나 되는 밤997년 문화저널 창간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첫발을 내디딘 ‘가을날의 뜨락음악회’는 딱딱한 공연자 위주의 무대가 아니라 관객들과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작은 가족 음악회로 정착했다.‘국악과 실내악 페스티벌’의 형태로 시작해 매년 …...
  • 김하람, 문명수
    기획|창간33년, 문화저널이 지켜온 기록의 힘 수요포럼건강한 토론문화 정착. 그 길을 열다마당 수요포럼은 2003년 다양한 사회•문화적 현상과 지역 현안들을 되짚어 건강한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고 바람직한 대안을 찾아 나서기 위해 시작됐다. 초기 포럼은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형태의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화의 다양성…...
  • 김하람,문명수
    기획 | 창간33년, 문화저널이 지켜온 기록의 힘 목요초청공연일상으로 들여온 음악무대음악을 좀 더 가까이, 일상 속으로 들이기 위해 시작한 ‘목요초청공연’. 생활 속의 문화 정착을 위해 일상적인 공간인 카페에서 하우스 콘서트형식의 공연을 시도했다. 카페를 공연장으로 활용한 사례가 별로 없었던 2009년 당시에는 낯설었던 공연 형태였지만 카페에서 …...
  • 김하람
    수요포럼 | 언택트 시대, 기획자들의 고민과 과제현장성의 의미와 가치, 어떻게 담을까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켰다. 문화예술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많은 공연 전시와 축제, 행사들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갑작스럽게 언택트 시대로 넘어가면서 공연 전시 및 행사 기획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게 만들어낸 콘텐츠들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