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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 | 문화현장 [프리뷰 단신]
전북대합창단 제42회 정기연주회 외
김이정 기자(2015-01-05 10:22:11)

48년 역사, 전북대 합창단의 노래 

전북대합창단 제42회 정기연주회

1.10 오후 5시 우진문화공간 

전북대학교 중앙동아리 전북대학교합창단이 오는 10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마흔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매년 여름 겨울 정기공연을 해온 전북대합창단은 2010년부터 전주세계소리축제 프린지 페스티벌에 500인의 하모니라는 이름으로 참가하는 등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전북대학교 합창단은 1966년 푸른노래 모임으로 창단해 1975년 이름을 변경한 이래 48년간 활동해오고 있다. 

합창단 지휘자 강건영은 “전공과 나이, 국적, 성격이 모두 다른 단원들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가는 화음을 관객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010.9501.3361


인간에 대한 탐구로 한해를 열다

꽃미전

~2.28 서신갤러리 

전주 서신갤러리(관장 박혜경) 기획전 ‘꽃피는 미술시장전(이하 꽃미전)’이 2월 28일까지 열린다. 

서신갤러리의 한 해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꽃미전은 올해 ‘사람 사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부제의 의미는 인간, 관계, 사람과 사람의 사이(틈)을 뜻하며, 인물 작업을 주로 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참여작가는 박성수, 박시완, 양순실, 이주리, 윤길현, 윤철규, 조헌이다. 

꽃미전은 2005년 미술시장전을 시작으로 2006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문의 063.255.1653 


지역 작가들의 가능성을 점치다

전북청년 2015 보고 전시

~2.1 전북도립미술관 상설전시실 

전북도립미술관이 선정한 청년작가의 작품들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도립미술관(관장 장석원)은 내년 2월1일까지 1층 상설전시실에서 ‘전북청년 2015’전을 진행한다. 

지난해 ‘전북청년 2015’에 선정된 설치 김병철의 <일말의 관심 시리즈 Dessert>, 서양화가 김성민의 <텅빈 생각>, 서양화가 이주리의 <살다>, 한국화가 탁소연의 <무명씨> 등 각 작가들의 대표작 일부를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전북청년 2015’전은 도립미술관이 지역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해 도내 미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책이다.

이번 보고전 형식의 전시 이후 6월 초 도립미술관 본관에서 4명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대규모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검토를 거쳐 같은 해 9월에 개최될 아시아현대미술전 및 기타 전시 관련 행사 등에 미술관 추천 작가로 참여한다.


천사들의 목소리로 맞이하는 새해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

1.16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년합창단 중 하나인 빈 소년합창단이 전주를 찾아 신년음악회를 연다. 공연은 16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1498년 조직돼 52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빈 소년합창단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빈 궁정악단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유서 깊은 합창단이다.

1978년 첫 내한 공연 이래로 총 17회의 내한공연을 가진 빈 소년합창단은 내한 때마다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사랑받아 왔다. 합창단은 주요 레퍼토리인 교회음악을 비롯해 한국, 페루, 인도,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민요 등 각국의 음악을 소개하며 팬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로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한다. 

티켓 가격은 VIP석 8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이다. 문의 063.270.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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