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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7 | 연재 [예고]
문화정보
문화저널(2004-01-29 14:27:38)

문 학

정도상 장편소설
『그대여 다시 만날때까지』

소설가 정도상씨가 장편소설 『그대여 다시 만날때까지』를 펴냈다. 이번 작품은 운동권 학생인 예비역인 광철과 그를 중심으로 한 학생운동가들의 사랑과 고뇌를 심도있게 담아내고 있으며, 80년대 중반 이후에 가속화 된 통일논의와 통일운동의 모습들을 중심으로 내용을 이끌어 가고 있다. 전북대 독문학과를 졸업한 정도상씨는 광주항쟁소설집『일어서는 땅』에 십오방 이야기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고,『친구는 멀리 갔어도』,『아메리칸드림』『열아홉의 절망 끝에 부르는 하나의 사랑노래』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전북 민족문학인협의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백학기 시집
『나무들은 국경의 말뚝을 꿈꾼다.』
85년 첫시집『나는 조국의로 가야겠다.』펴낸 시인 백학기씨가 6년만에 두 번째 시집『나두들은 국경의 말뚝을 꿈꾼다.』를 펴냈다. 김용택씨는 “그의 마디 굵은 남성적인 문체와 아픔과 희구가 감상이 아니라 민족적 현실에 뿌리를 두었으므로 우리들에게 담동을 주었던 첫시집에 반하여 이번 그의 시편들은 어딘지 <씁씁함><슬픔><헤매돔>등 섬약함으로 기울어지고 있음이 보이지만 최근에 으르러 그는 다시 조국의 현실에 접근하고 있고 또한 모순과 질곡으로 얼룩진 족국의 엄연한 아픔이 국도에 당당히 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리역 용포의 시 슬픔 봄편지 등과 연작시 서정시를 쓰기 힘든 시대 등 모두 79편의 시를 이번 시집에 담은 백학깄는 원광대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81년 『현대문학』에 삼류극장에서 다터지바고를 외 2편이 추천완료되었고 같은해『한국문학』신인사에 가난한 삼단논법의 외 3편등이 당선, 문단에 나왔다.

18인 신작시집
『그대들 사는 세상』

계간화 된 동시에 전문 비평지로 탈바꿈한 『한길문학』의 우리 시 연구회가『한길문학』에 투고한 작품을 엄선하여 뽑은 신인 정동용과 김판용을 비롯한 18인의 90년대 젊은 시인들의 작품을 모아『그대들 사는 세상』을 펴냈다.
80년대 시문학이 이룩한 일정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우리민족․민중문화의 궁극적 목표에 도달했다고 안위해서는 안될 것이며, 보다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변혁운동의 구심점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면서 이 시집을 펴낸‘우리시 연구회’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여 대중과의 실천적인 행사를 통해 작업을 점검하고자 한다. 참여한 작가는 공광규 김광렬 김응교 김판용 박광원 박남원 박남준 양혜원 오민석 육봉수 이소리 이원규 정동용 정원도 조기운 조성국.

전북민문협 회지발간

전북 민족문학인협의회(회장․김용택)가 오랜 침체기의 늪을 벗어나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고 나면서, 회지 창간호를 펴낸다. 이번 회지 창간호에는 민문협회원들의 신작지 23편과 정도상씨의 꽁트‘ 배반의 시인 이름은 찌히였네’를 비롯한 쓰고 싶은 글 쓰기 대회‘ 우수작품, 민문협 활동일지등을 담고 있다. 민문협 회지는 격월간으로 발행된다.

공 연
국악 합동 연주회

영․호남 문화교류를 위한 국악 합동연주회가 전라북도 도립국악단(상임지휘자․김영동)이 참여한 가운데 6월11일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연주회의 제1부는 전라북도 도립 국악단이 ‘회혼레를 위한 시나위’(작곡․박대웅)‘어랑 어랑’(작곡․박범훈)‘한네의 승천’(작곡․김영종, 편곡 박범훈, 노래․박성희) ‘메나이조 주제에 의한 피리협주곡’(작곡․이강덕, 피리․김광복)등의 연주로 진행했고 2부는 부산 시립 국악관현악단의 무대로‘범피중류-심청가중에서 판소리를 위한 관현악(편곡․김희조 창․김소영)’합주곡 1번‘(작곡․김희조) 밀양아리랑 주제에 의한 관현악’(작곡 이상규)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부산시와 전라북도는 이러한 함동 연주회를 계기로 각분야에 영․호남 문화교류가 확산되기 기대하고 있다.

제3회 한국마임페스티벌

판토마임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전주에 처음으로 마임을 소개한 열린마당 아사달의 기획으로 한국의 마임연기자들의 총출연하는 제3회 한국마임페스티벌이 6월 7일부터 9까지 전북대학교와 코아광장 전북예술회관에서 각각 열렸다. 한국마임페스티벌은 89년 5월 처음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때는 마임에 국한 하지 않고 말이없는 행위에 모두에 대방하여 16인이 참여하여 5일동안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펼쳤다. 그리고 두 번째 페스트벌은 90년 11월에 4인이 참가하여, 춘천에서 열렸다. 이번에 열린 제3회 페스티벌은 지난 5월 춘천에서 시작되어 서울과 지방도시 순회공연으로 펼쳐진다. 전주공연에서는 8인이 마임연기자들이 참여하여, 관객들이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연기와 실험적인 연기들로 다양하게 선보였다. 이번에 공연된 작품들은 유진구의 <밤의기행> 박상숙의 <가을여자> 유홍영의 <비>최규호의<광대-먹고삽시다>, 삼철종의<내가 만약 새라면>임도완의<흥부와 놀부>로 마임을 처음 접하는 전주 관객들에게 다양한 마임연기를 선보여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황경숙의 춤

현대무용가 황경숙씨가 지난번에 발펴한 오염된 인간 상실을 그린 죽음에 바다에 이어 아름답고 신비스런 바다의 모습을 그린 생각하는 바다를 발표하였다. 6월12일 원광대 무영관 5층홀에서 공연된<황경숙의 춤> 생각하는 바다는 죽음의 바다에서 보여줬던 절망으로부터 벗어나 다시 새롭게 태어나는 부활하는 바다의 모습을 희망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원광대 무영과 대학원에 재학중인 황경숙씨는 현대춤협회 무용연구회 전부가림다 현대무용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황경숙씨가 안무하고 황경숙 김옥 김승범 김창완 이왕기 유상철 등이 출연했다.

제17회 전주대사습놀이

제 17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6월 16일 17일 전주실내체육관과 전주시내 각경연장에서 펼쳤다,
국악의 본고장인 전주에서 해마다 열리는 대사습놀이 전국대회는 이번에도 궁도․시조․판소리일반․가야․금병창․민요․기악․무용․농악․판소리명창 등 9개부문에서 총 4백61개팀 1천여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연의장을 마련하였다. 국악인들의 큰 잔치마당이면서 전북도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는 방송중계 위주로 진행되어 노년충이 대부분인 관객들을 무시하는 인상조차 주어 명실공히 도민들의 축제로 자리잡지 못한다는 비난을 받기도 하고, 폭넓은 층의 관객유치를 위한 방안들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주대사습놀이가 우리전통의 맥을 면면히 이어내는 큰구심점이 된다는 것 역시 주지해야할 사실이다.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속에서가려진 각 부분의 장원으 다음과 같다
◇판소리 명창부․방성춘 ◇무용부․심정순 ◇가야금 병창부․정경옥 ◇기악부․김재영 ◇민요부․지화자 ◇시조부․서정희 ◇판소리 일반부․최진숙 ◇궁도부․권오철 ◇농악부․대전시 농악단.

91 자선음악회
한국음악평론가협의회가 주관하는 ‘91자선음악회가 6월29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음악언론의 활성화를 위한 기금마련 자선음악회로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출현하여,전라심포니오케스트라(지회․고영일)의 관현악 반주로 주옥같은 우리의 가곡과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과 바이올린 협ㅈ곡 3번 사장조를 연주했다.

예루 6월음악회 예루 음악회는 한국문화예술 진흥원이 정하는 ‘소극장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그 후원으로 6월음악회를 마련했다. 5월30일(목)은 성악가 이영순씨의 독일가곡의 밤으로 tqpfmxm와 브람스등의 낭만과 시대의 가곡과 쇤베르그. 말러 등의 현대 음악가들의 가곡들이 불리워졌다. 207회는 6월 3일(월) 서울대 음대에 재직중인 이강숙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같음과 다름으로서의 음악’이란 주제의 강좌가 있었고 208회 예루음악회는 신용문대금독주회로 김동현씨의 장고에 맞춰 우석대 국악과 신용문교수의 연주로 한범수류의 대금산조를 감상했다. 전북대 예술대 이종록교수의 창작가곡발표회로 꾸며진 209회는 6월13일(목),소프라노 송금영․장인숙 텐 김승녕,바리톤 장영민씨가 출연하여, 이종록씨가 작곡한 가곡 ‘하늘나라 향하여’ ‘구원의 기쁨’ ‘평화의 기도’등 모두 16곡을 선보였다. 17일(월) 공연된 김종희 가곡 감상회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예능보유자인 김종희 교수가 출연하여 우조와 계면을 대금(신용문)․피리(김관희)․해금(심인택)․가야금(김철진)․거문고(변성금)․장고(김동현)의 가락에 맞춰 연주했다. 제211회 연주회는 이미성씨와 최관씨의 2인 무대로 RN며졌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엔델,슈베르트,베르디의 외국가곡과 김강순․김연준․변훈 등이 작곡한 국내가곡이 불리워졌다. 그리고 212히 6월 마지막 무대는 27일(목) 부천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중인 김재석씨가 출연한 튜바독주회로 엮어졌다. 유은경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헨델의 소나타 제6번등 다체로운 작품들이 연주되었다.

신경옥의 춤
‘상한 영혼을 위하여’
전북가람다현대뮤용의 대표 신경옥씨가 지난해 공영낳 ‘상한 영혼을 위하여`’에 이은 연작을 발표했다. 서울 공간사랑 소극장에서 6월27일과 28일 공연된 신경옥씨의 춤 ‘상한 영혼을 위하여’는 어떤 상황속에서도 쉽게 좌절하지 않은 강한 의지와 생명에 대한 한없는 사랑을 느끼게 한ㄴ 고정희 시인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안무한 작품이다. 신경옥씨는 이 작품을 통해 불법과 온갖 악행이 만연된 이시대에 상처입은 약한 자들의 영혼들에 양심과 진실로 구원의 희망을 보여주고자 했다. 이번 공연에 원광대 무용과에 다니고 있는 김ㅇ식씨와 김창안씨, 그리고 행위예술가 임택준씨와 함께 출연했던 신영옥씨는 현대 춤협회, 무용교욱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목포전문대에 출강중이다.


전주시립극단의 정기공연
<새 자라라전>

전주시립극단은 제3회 시민의 날행사를 기념하는 마당극 <새 자라전>을 전주 덕진공원에서 6월15일과 16일 공연했다. 창작 마당극 <새 자라전>은 판소리 ‘수궁가’의 원래 구조를 무너뜨리지 않으면서 자라를 현대의 인물로 설정하여 지금 이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변의 이야기를 접목시켜 우리의 행활 이야기를 담아내고 1인이 부르는 판소리의 연행 형태를 벗어나서 여러배우가 동시에 출연하는 형태를 취하며,도창을 삽입하여 서사적 효과를 노렸다. 이마당극의 줄거리는 오염된 음식을 먹고 중병에 걸린 용왕의 병을 고치기 우해 육지로 토끼의 간을 찾아 떠나는 자라와 토끼 이야기는 원래 수긍가와 비슷하지만 독수리 똥으로 오염된 육지의 세계와 용왕과 힘을 합쳐,육지를 구하는 토끼의 지혜는 현재 우리의 바램을 담아내는 내용으로 고전을 현재적 의미로 해석한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
곽병창/작․연출, 장제혁/기획

현대예술극단의 “츈향전‘
‘연극영화의 해’ 개막공연으로 ‘춘향전’이 전주무대에 올려졌다. 7얼1일과 2일 모두 네차례 공연된 “춘향전”은 이미 대표적인 고전소설로서 뿐만 아니라 고전극적인 판소리로서,창극의 주요 레퍼터리로서, 또한 근대극으로서 널리 알려진 작품을 일제이 탄압을 극복하기위한 방법으로 역사와 고전을 소재로 삼아 현실을 우회적으로 표현,1930년대에 유치진이 각색을 시도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현대예술극단의 중견배우들이 출연하여 색다르게 조명된 “춘향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치진작, 정일성연출, 최불암제작, 이영숙․강신구․심양홍․김은희․주용만․강애심․윤관용․여무영․조연건 출연.

전 시

<전북의 산하> 주제전

1989년 창립한 전북회화회의 세 번째 작품전이 6월8일부터 20일까지 전주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렸다. 이번 작품전은 우리지역의 모습을 담은 주제전으로 작가들마다 각각 독특한 펴현방법으로 전북의 산하를 보여주는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형식이나 내용면에서 한정적인 한국화의 작품특성을 벗어나 현대적인 감각으로 되살리고자 하는 전북회화회는 연구모임등을 통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참여작가는 고재명․김자경․김현경․김경운․문순․박인현․성민홍․유선영․이영현․이철규․이희춘․이철량․지민수․정미현․최건숙.

제2회 만남전
지난해 창립한 전주대학교 미술학과 84학번들의 모임인‘만남회’가 두 번째 전시회를 6월8일부터 13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가졌다. 각자 전공분야가 서로 다른 회원 8명으로 구성된 ‘만남전’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작품에 대해 서로 얘기를 나누며 새로운 작업을 모색하기도 한다. 참가 작가는 심규상․손기문․송기대․유방현․이광숙․이수아․이사라․장윤전


전병실 사진전
전라북도 사진초대작가 전병실씨가 6월15일부터 20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가졌다. ‘금산사’를 소재로 한 이번 사진전에서 전병실씨는 부처님 오신날 연등행사와 금산사 주변 풍경과 절모습등을 카메라에 담은 작품들을 출품했다. 미술대전 심사위원과 한국사진작가협회 본부이사를 역임하는 그는 전주 일요사진회에서 활동중이며, 전북대 학교 공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쟁이’ 창립전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학과 졸업생 6인이 한자리에 모인 ‘쟁이’1991창립전이 6월8일부터 14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창립전에는 박천복․박운섭․조헌․이경배․박시완․이석중 등이 참여했다.

원섬유조형회 창립전
원광대학교 섬유공예 전공자들로 이루어진 ‘원섬유조형회’의 창립전이 6월8일부터 13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창립전에는 4인의 회원이 참여하여 부드러운 섬유의 재질을 이용한 공간등에 활용할 수 있는 조형작품을 선보였다. 김옥희․이혜련․나성은․김수영

문화․예술강좌
전라북도 예술회관은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건전문화 확립을 위해 예술애호가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강좌를 실시한다. 6월28일 원광대 박남재굣를 강사로 모셔, ‘서양화 작품 감상요령’의 강의를 시작으로 음악,연극,국악, 고전무용 등의 공연물과 서양화, 서예, 한국화 등의 전시 각분야에 걸쳐 도내에서 해당분야 준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매월 1과목 1회 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문화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이 수강할 수 있는(연락처:84-4445)

‘91중용 무형문화재 보유자 작품전
단순히 옛것에의 모방이 아닌 전통속에 좀더 창의적이고 현대 서구화된 우리 생활속에 전통의 멋을 조화시켜서 뿌리내릴수 있는 우리문화 가꾸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91중요 무형문화재 보유자 작품전이 국립전주박물관에서 6월 10일부터 7월10일까지 열렸다.
지난 6월5일까지 서울 전통공예관에서 전시를 마치고 지방전시를 전주에서 갖게 돼 중요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들의 두드러진 솜시를 보야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갓일,나전칠기장,한산모시,매듭장,궁시장,단청장,소목장,악기장 등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기능보유자들의 수려한 작품들이 선보였다.

도병락 개인전
현대 무질문명사회에서 점차 상실해 가는 인간성의 문제를 소재로 다룬 도병락씨의 작품들이 6월9일부터 21일까지 전주 얼화랑과 전북예술회관에서 각각 전시됐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무제’연작들로서 작품에 등장하는 형상들은<대지에 드리누운 인체>,<날으는 새의모양>등 의식의 흐름과 존재로 보여주는 것들이다. 현제 목원대 회화과에 출강하는 도병락시는 ‘서울신형상전’ ‘제3현대미술제’ ‘K․I․S전’ ‘구상전’ ‘전북 청년작가초대전’ 등에 참여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90년 서울 울갤러리초대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개인전을 가졌다.

시민노래놀이교실
한국놀이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시민노래놀이교실이 전주와 정주에서 각가 열린다
주부들이 여가시간을 건전한 놀이문화로 이끌어 밝고,화목한 가정을 이루는데 목적을 둔 이번 행사는 매주 화․목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전주(0652-75-9339, 75-2422),정주(0681-536-9449)

제3회 ‘터’ 도예전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도예과 출신들의 작품전 ‘터’가 6얼22일에서 28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실생활에 이용된수 있는 생활도자기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였다.

정물화 5인 초대전
전주대성화랑에서는 6월22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중견작가들 5인의 정물을 소재로 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정물화 5인 초대전>을 열었다. 참여 작가는 박남재․홍순무․김춘식․이성재․국승선.

고재명 설치작업
인간의 삶과 죽음의 문제를 소재로한 고재명시의 설치작업 개인전인 6월22일부터 28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전의 작품들과는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이번작업은 작가가 그동안 고민해 온 문제들을 표출해 낸 것들로 끊임없이 새로운 형식과 그 형식에 담을 새로운 내용을 모색하는 작가의 활동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고재명씨는 전북대학교 미술교육과 대학원에 재학중이며, ‘중앙시장사람들전’ ‘전북회화전’ ‘전북의 산하전’ ‘01한국화 오늘의 메시지전’등의 단체전에 참여하였고, 지난해부터 다섯 번의 개인전을 가졌다.

박민평 초대전
물신 풍기는 것들로 산과 나무․돌등 자연의 모습들을 소재로 하고 있다. 작품에 나타난 색채는 밝고 강렬한 원색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봄의 화사함을 한껏 더해주고 있다. 서라벌예술대와 전주대학교 대학원회화과를 졸업한 박민평씨는 87년과 89년에 이어 온다라미술관에서 모두 세차례의 초대전을 열었고, 상형회,수채신작파회,한․불협회,한국미협회 등에 참여하고,현재 전주 성심여고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권진희 사진전
사진작가 권진희씨의 사진전이 6월22일부터 25일까지 젅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환경과 생활의 문제를 큰 범주로 하여,완주군 동상면 대아리댐 수몰민의 삶의 애환을 수몰현장과 수몰이후의 상황으로 구분하여 담아내고 있다.
권진희씨는 EH한 『풍장의 세월』이라는 사진집을 출간하여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사진집을 출간하여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사진집은 사라져 가는 우리의 풍물과 전통 풍습등과 농촌의 모습,그안에 있는 농민.어민의 삶을 담아내고 있어 주로 농촌을 소재로 일관된 작업을 해온 그의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금년 대한민국 사진전람회『초대작가상』을 수상한 권진희씨는 한국사진작가협회,문인협회 등에서 사진작업과 함께 문인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그는 현재 전주 농림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이명순․오형근 초대전
전주 얼화랑에서는 도예작가 이명순씨와 오형근시의 초대전시회를 6월22일부터 29일까지 열었다. 원광대 도예가 동문인 두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각기 다른 독특한 조형세계를 볒었다. ‘하늘을 향하여’등 10여편의 작품을 출품한 이명순씨는 한국공예가 회원으로 활동중이며,군산대학교 산업 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다시 살아남을 위한 기도’등 10여편의 작품을 선보인 오형근씨는 한국공예가회, 원광공예가회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전북산업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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