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 네비게이션


분야별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2019.3 | 연재 [권하는 책]
3·1운동 100년, 대한민국 100년
(2019-03-22 16:57:20)

지금으로부터 딱 100년 전인 1919년 3월 1일,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탑골공원에서 '대한민국 만세'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자주독립을 향한 시민들의 뜨거운 염원은 이내 전국 각지로 번져 같은 해 4월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초석이 되었다.
3·1운동 100년, 대한민국 100년을 맞은 2019년 3월, 우국충정을 불태우며 스러져 간 수많은 독립투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바친다.



만세열전 - 3.1운동의 기획자들, 전달자들, 실행자들
조한성 (지은이) | 생각정원 | 2019-01-29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다. 그 사이 광복을 맞았고 한국전쟁이 벌어졌고 21세기가 열렸다. 2019년에 100년 전 3.1운동을 바라보는 마음을 짚어보자니, 오히려 100년 전 그들이 어떤 100년 후를 그리며 엄혹한 시절을 뚫고 소리 높여 만세를 외쳤는지 궁금해진다. 앞장서 이름을 남긴 만세운동의 기획자들뿐 아니라 그들이 나설 수 있도록, 생각과 마음이 전해지도록, 결국에는 함께 나선 전달자와 실행자들은 어떻게 독립과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삶을 던질 수 있었던 걸까.



3.1 혁명과 임시정부 - 대한민국의 뿌리
김삼웅 (지은이) | 두레 | 2019-03-01

독립운동사 전문가인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이 들려주는 3.1 혁명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야기다. 3.1 혁명은 일제 식민통치를 거부한 민족의 자주독립선언이자, 봉건군주체제를 끝내고 민주공화주의를 지향하는 근대의 횃불이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이런 3.1 혁명의 가장 큰 성과였다. 기미독립선언서에서 '조선이 독립국'임을 선언했으니 이를 대변하는 민족의 대표기구를 설립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3.1 혁명과 임시정부라는 대한민국의 뿌리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 유럽 무대에서 외교로 조선독립을 알리다
정상천 (지은이) | 산지니 | 2019-02-28

총과 폭탄을 든 독립운동가도 있지만 여기 펜을 들고 조선 독립에 앞장선 독립운동가도 있다. 외교관이자 언론인이자 소설가였던 서영해는 일생을 조선 독립운동에 바쳤고 서방 세계에 조선 독립의 당위성을 알리는 데 힘썼다. "미국에 이승만이 있다면 유럽에는 서영해"가 있다고 할 정도로 임시정부의 공식적인 양대 외교 축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역사에 오랫동안 묻혀 있었다. 이 책은 그동안 숨겨진 서영해의 삶과 사상을 발굴해 정리한 것이다.



오늘과 마주한 3.1운동 - 민주주의의 눈으로 새롭게 읽다
김정인 (지은이) | 책과함께 | 2019-01-31

'오늘의 나'의 눈으로 바라보고 6가지 개념으로 새롭게 구성한 3.1운동. 3.1운동은 늘 거족적인 운동으로 기억되어 왔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민족사적 성과, 즉 과거사로서 평가받았다. 하지만 3.1운동의 역사를 찬찬히 들여다보면 그 속에서 수많은 오늘의 나를 만나게 된다. 집단이 아닌 개인 주체의 시각에서 보면, 나를 통해 과거와 현재는 이어지게 된다. 여기서 오늘의 나는 2017년 거리에서 민주주의의 봄을 맞았던 촛불시민으로서의 나이기도 하다.



중국에서 만나는 한국 독립운동사

- 하얼빈에서 광저우까지 중국 대륙에 뿌린 한민족 독립운동의 현장 답사기
윤태옥 (지은이) | 섬앤섬 | 2018-01-25

중국 여행 전문가이자 다큐멘터리안 윤태옥이 제안하는 새로운 중국 여행 가이드. 중국 전역에 걸친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일일이 찾아보면서 우리가 잊고 있었던 어제의 역사와 저자가 직접 느낀 감상이 잘 드러나 있는 여행기이자 답사기이다. 만주의 평원과 베이징의 뒷골목 상하이 와이탄, 광저우나 충칭의 거리, 수저우 항저우의 관광지에서도 잠시만 숨을 고르고 고개 한번 돌려보면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가 들꽃처럼 피어오른다.



조선의 딸, 총을 들다

- 대갓집 마님에서 신여성까지, 일제와 맞서 싸운 24인의 여성 독립운동가 이야기
정운현 (지은이) | 인문서원 | 2016-03-03

여성이라는 이유로 독립유공자 대열에 포함되지 못했던 여성 독립운동가 24인의 삶과 행적을 복원한 책이다. 대갓집 마님에서 최고의 신식교육을 받은 엘리트 신여성까지, 오로지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조국을 찾겠노라 치열하게 싸웠던 여성 독립운동가 24인의 아름답고 용감한 삶, 용감해서 더욱 아름다웠던 그들의 삶을 조명한다. 김락, 이화림, 남자현, 정정화, 동풍신, 김마리아 등 어머니나 아내이기 이전에 그들은 이미 '치마를 두른' 독립운동가였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