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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5 | [예고]
문화정보
문화저널(2004-01-29 12:17:59)
문학 열린시 낭송의 밤 열린마당 아사달이 매월 ‘시와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표제아래 여는 <열린시 낭송의 밤> 여덟번째 행사가 4월 26일 오후 7시반, 아사달에서 열렸다. <열린시 낭송의 밤>은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인들과 단체를 초대하여, 그들의 애송시와 자작시들을 낭송하고, 창작의 뒷얘기들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져 왔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 여류문학회 동인 9명이 참여해 여성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인 봄에 관련된 시와 수필을 낭송하여, 한창인 춘삼월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또한 대금연주가 전태준씨의 반주가 어우러져 낭송회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번 낭송회에는 김명희, 김은실, 김진자, 김채옥, 문금옥, 송칠성, 임정순, 조미애, 황영순씨 등이 참여했다. 계1회 교육시 현상공모 입상작 발표 교육문예 창작회와 전북국어교사모임에서 전북 도내 초&#8228;중&#8228;고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교육시 현상공모의 입상자가 결정됐다. 이번 교육시 현상 공모에는 학교 현장과 학교 밖에서 우리 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작품 74편이 응모되었다. 응모 편수나 작품의 전반적인 수준이 애초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교육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교사상이 훌륭하게 형상화 된 작품들에서 우리 교육의 밝은 미래를 점쳐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 있었다. 최우수작으로 꼽힌 작품은 신은철선생님(무주 안성중)의 「새학기 첫 시간」과 「밤낚시」로 이들 작품은 구체적인 생활화폭의 생생함과 함께 아이들을 올곧게 가르치고자 하는 교사의 의지가 잘 그려진 작품들로, 좋은 시의 바탕이 되는 삶의 건강성이 깃들어 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외에 우수작으로 꼽힌 시들은 다음과 같다. 「우리들 사랑은 용기 있는 실천 속에서 싹트리니」-라경순(진안 중) 「할머니」-박병윤(김제여고) 「간짓대로 세상을 털며」-전영주(김제 만경여중) 「겨레의 꽃」-고두영(장수 계남국교) 「어머니」-김수엽(부안고). 이번에 응모된 작품들의 심사는 이광웅시인과 김용택시인이 맡았다. 월간 『전북시대』창간 지방시대에 부응하는 참된 민주주의와 창달을 표방한 월간 종합지 『전북시대』 창간호가 나왔다. 『전북시대』는 신문기자 출신인 언론인 이치백씨가 발행인으로 있으며, 이번 창간호(4월호)에서는 지난 3월에 치뤄진 14대 총선 총결산을 특집으로 다루어, 총선의 이모저모를 담아내고 있으며, 발행인이 옛 소련에서 직접 취재한 하바로프스크의 전북 출신 교포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고 실었다. 또한 이 지역출신 천재기사 이창호기사와 바둑의 명인인 조치훈 9단의 바둑인생을 소개하고, 한국 여변호사회 초대회장 강기원씨와 인술을 펼쳐온 의사 이영춘박사와 전북 어머니상 문옥신씨의 삶을 기록하여, 명실공히 전북지역과 이 지역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엮는 잡지임을 보여주었다. 김상휘&#8228;김형열씨 『문예사조』에 신인소설 당선 월간 문예지인 『문예사조』 4월 호에 이 지역출신인 김상휘씨와 김형열씨가 소설 신인부문에 각각 당선돼 등단했다. 「고창모양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김상휘씨(32)는 병원의 약품 담당자인 주인공이 냉혹한 의사들의 인간성에 실망하지만, 이해문제가 얽혀 어쩔 수 없이 관계를 지속해 나가야만 하는, 조직기구에 갇혀 신음하는 상황을 통해 현대 사회의 비인간적인 부조리를 내용으로 담은 「인간사표」를 출품하여, '이기주의에 매몰되어 가는 현대사회의 비인간적인 부조리를 적절한 소재와 튼튼한 구성으로 엮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부안출신인 김형열씨(43)는「목적지」라는 소설에 고기잡이 어선에 일본 밀항인을 태우고 거센 파도와 싸워 가면서도 인간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허망한 을 쫓다가 결국 파선되는 '통영호' 얘기를 담아, 비정상적인 구에 희생되는 인간들의 맹랑한 야망의 불행을 주제로 부각시키고 있다. 공연 제12회 전국 고수대회 명창들의 등용문인 대사습놀이와 함께 고수들의 등용문으로 판소리의 맥을 이어오는 작업에 크게 기여하는 제12회 전국 고수대회가 4월 18일 전북예술회관에서 시작되어 20일 실황속에 막을 내렸다. 소리꾼에 못지 않게 판을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수들의 독자적인 경연무대랄 수 있는 전국 고수대회는 올해로 열두번째 행사를 치루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문제점들이 노출시키기도 했지만 점차 면모를 갖추어 간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예년에 비해 참가자가 늘었고, 판소리 명창들이 대거 참여하여, 신명난 한마당을 펼쳤다. 또한 객석을 가득 메운 노년층의 청중들의 뜨거운 열기가 대회를 빛내주기는 했지만, 전통문화에 대한 젊은 세대들의 무관심이 아쉬움을 갖게 했다. 참가자들의 기량이 크게 향상되어 어느 해보다 치열했던 이번 대회 대명고수부 장원은 박근영(33&#8228;대전)씨가, 최우수상은 주봉신(58&#8228;전주)씨와 천대용(62&#8228;서울)씨가 각각 수상했다. 명고부는 연만기(64&#8228;정주), 일반 장년부는 이선규(36&#8228;전주), 일반 청년부에 송재영(31&#8228;전주) 신인 장년부 김영배(62&#8228;목포), 신인 청년부 최한(19&#8228;군산), 학생부 이선회(서울)등이 대상을 수상했다. 춤의 해 전북운영위원회 활동 춤의 해를 맞아 춤 공연무대가 활발한 가운데 「92 춤의 해 전북운영위원회」(위원장 : 금파&#8228;이혜희)가 발족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춤의 해 전북운영위원회가 주최한 『춤의 해 개막제』가 3월 23일 전북학생회관에서 열렸다. 무용협회 전북지부가 주관한 이번 무대는 전북지역무용을 이끌어온 중진무용인과 각 대학 무용과 교수들이 참여, 각 쟝르의 다양한 작품으로 춤 축제를 펼쳤다. 이날 무대에선 최선, 금파, 신관철 등 중견 무용인들이 「살풀이」「망향의 세월」 「가락과 사위」등 전통춤과 창작품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창단한 전북 남성무용단이 「허상의 춤」을, 그리고 전북대, 원광대, 우석대 무용과 학생들이 한국춤, 현대춤, 발레 등을 발표하여, 이 지역 춤문화의 오늘을 총체적으로 보여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92 춤의 해 전북운영위원회」는 무용협회 전북지부장 금파씨와 전북대 이혜회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이길주(원광대 교수), 손정자(우석대 교수), 신관철(무용협회 정주지부장), 최태열(무용협회 이리지부장), 김지미(무용협회 전북지부 총무)를 운영위원으로 위촉, 올해의 활동을 주도 해나가기로 했다. 다도 강습회 한국차생활예절교육원 전주지부 설예원(원장&#8228;이림)에서는 전북지역의 다도인구 저변확대와 전통문화의 보급 및 계승발전시키고저 여름학기 기초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1. 강의내용…차의 개론, 행다례기, 전통예절 2. 강의시간…주 1회 강의하며 오전반은 10시 30분부터 저녁반은 7시부터 2시간동안 3개월간 강의한다. 3. 대상…차생활에 관심있는 분 4. 접수기간…1992. 6. 13일까지 5. 강의기간…1992. 6. 13~8. 29일까지 6. 접 수 처…전통다원 차마당(덕진동 1가 1322~5 덕진공원후문 테니스코트장앞) 전화&#8228;77-6891 ‘오느름 국악실내악단 초청공연’ 우리 전통 국악에 대한 보다 새로운 차원의 음악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고 우리 국민 대다수의 민중적 정서가 담긴 새로운 가락을 추구하여 국악의 대중화작업에 앞장서고자 젊은 연주인들이 지난해 창단한 국악실내악단 '오느름'이 4월 11일 전북 예술회관에서 초청 연주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새로운 리듬과 가락이 가미된 실내악곡 <메나리 환상곡>과 <내사랑 내곁에>, <젊은이의 대학로>, <신풀이>, <어울림 1990> 등이 연주되어 전통음악과 함께 대중음악까지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되었다. 또한 '오느름'은 민중가요로 일반인들 사이에서 널리 불리워지고 있는 <솔아솔아 푸르른솔아>, <떠남이 아름다운 사람들>, <사계> 등과 우리 가곡 <임맞이 노래>, <산>, <보리피리>, <봄날> 그리고 여성을 위한 실내악곡으로 <여성굿>등을 연주했다. 대금과 해금, 가야금 등 우리의 전통악기와 기타, 신디사이져와 같은 서양악기를 가지고 멋진 가락을 연주해낸 '오느름'의 이번 연주회는 무분별하게 밀려오는 서구문화의 홍수 속에서 점차로 잊혀지고 사라져 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나아가 대중들과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방법에 접근해 가는 작업의 하나로 기획된 것이다. 지난해 창단한 '오느름' 실내악단은 「음악과 현실」이란 주제로 창단연주회와 세미나를 작년 7월에 가졌으며, 「흥겨운 한마당」,「국악춘추」와 같은 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롯데 백화점, 서초구민회관 등지에서 일반대중을 위한 연주회를 개최하고 작년 12월말에는 흥겨운 한마당 특집 "미래를 이끌어갈 국악실내악단"에 참여하는 등 국악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품바 전주공연 일제 압박의 식민지 시대부터 자유당 말기까지 전국을 떠돌며 살다간 한 각설이패 대장의 일대기를 통해 고통받는 민중들의 한과 설움을 해학적으로 보여주는 일인극 「품바」가 4월 12일과 13일 전북 예술회관에서 공연되었다. 1985년 극단 「가가」의 창단공연작품으로 '왕과 시' 극장무대에 올려진 김시라작&#8228;연출의 연극「품바」는 정규수씨가 1대 품바로 출연한 이후로 2대 정승호씨 3대 박동과, 4대, 5대, 6대 김규형씨 그리고 이번 공연에 출연한 7대 김기창씨에 이르기까지 모두 5명의 품바를 탄생시켰다. 이 공연은 7대를 이어오는 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10개 대도시 60회 순회 공연을 통해 국내외에서 우리연극의 진수를 보여주었으며 금년 1월부터 3월까지 충돌 1소극장에서 2000회 돌파 대공연이 제1대 품바인 정규수씨의 무대로 마련됐다. 7대 품바인 김기창씨가 찌그러진 깡통과 숟가락 누덕누덕 기운 넝마옷 요즘은 눈을 크게 뜨고 찾으려해도 눈에 띄지 않는 거지 차림의 천장근으로 분한 이번 전주 공연에는 3대 박동과씨가 고수로 출연하여 호흡을 맞췄다. 일반에게도 널리 알려져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품바타령을 관객들과 같이 부르면서 배우가 객석을 통해 무대에 올라오는 것으로 시작한 공연은 일제치하에 목포에서 태어나 부두 노동자로 일하다가, 파업과 관련하여 수배를 받던 중 피신하여 걸인 행세를 하던 천팔만이라는 인물이 6.25전쟁 당시에는 좌익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인을 잃고, 자유당 때부터 걸인들을 모아 천사회를 조직하여 그들을 다스리다가 그후 공화당 시절에 주민등록이라는 법에 의해 걸인들이 설자리를 잃어버리고 어쩔 수 없이 도시 빈민으로 전전하다가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그의 일대기를 보여줌으로써, 그로 대표되는 수많은 민초들이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고통스런 삶의 모습을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전통 마당극 형식의 일인극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품바공연은 관객들을 울리고 웃기는 배우의 재 치와 유우머 그리고 이땅의 민중이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2천 여회의 장기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립 창극단의 창극 <박씨전> 국립 창극단이 창극 <박씨 전>을 4월 8일 군산공연에 이어 전주공연을 10일 전북학생회관 무대에 올렸다. <박씨전>은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을 무대화한 것으로 병자호란당시 흉흉한 민심을 반영한 작품이다. 도술에 의해 추한 모습을 지니게 된 어진 박씨부인이 지혜와 슬기를 모아 자신 스스로의 역경은 물론 나라의 어려움까지 극복해내고 결국 그녀의 아름다운 본래의 모습도 되찾게 된다는 다분히 계몽적이고 권선징악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7월 정복근씨가 창극으로 대본화시켜, 국립창극단에 의해 초연된 이후 좋은 반응을 얻었던 <박씨전>은무대의 다양한 변화와 섬세한 조명, 그리고 역동적인 무대연출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 박씨역은 김영자씨, 이시백역은 왕기석씨가 맡았으며, 안숙선, 강형주, 강종철, 은희자, 박송희, 오정숙, 정미정, 배미영씨 등의 소리꾼들이 참여하여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서울 졸리스텐연구회 초청연구회 모짜르트 전문연구 단체인 「서울 졸리스텐연구회」가 4월 23일 7시 전북예술회관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봄을 맞이하여 천재 작곡가 모짜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연주하여 모짜르트 음의 세계를 조명해 보고자 코리아 이벤트가 마련한 이번 초청 연주회에서는 졸리스텐연구회를 창단한 중견 피아니스트 로신옥씨를 비롯하여 김명선(숙명여대), 김민숙(서울대, 한양대, 서울 시립대 출강), 신명원(연세대), 윤미재(이화여대) 교수 등 모두 5명이 출연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모짜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작품번호 455. 137. 265. 574. 354. 264. 500. 613. 전 악장이 연주되었다. 졸리스텐연구회는 1955년 로신옥씨가 만든 「노 피아노 그룹」으로 시작하여 당시에 로신옥교수의 문하생들을 중심으로 활동해 오던 것이 1987년 「서울 졸리스텐연구회」로 개칭한 이후 피아노를 비롯한 모든 악기의 연주자들이 폭넓게 참여하여 연구와 연주 작업을 병행해온 단체이다. 그들은 전문음악인의 연구와 그 연주를 통하여 음악의 질적수준의 향상과 연 2회 이상의 연주회를 개최하여 창작곡과 전문 레파토리를 연구 재현하여 음악애호가들이 새로운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후학들을 위해 연구성과들을 모아 논문집을 발간해오고 있다. 「사포」정기공연 조은정씨 무대로 열려 춤의 해를 맞아 지역춤을 활성화하고 그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작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마련된 춤판인 현대무용단사포의 정기공연이 조은정씨의 무대로 지난달 23일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렸다. 우진문화공간의 기획공연인 사포의 정기공연은 매월 넷째주 목요일 오후 7시로 3월부터 8월까지 공연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을 가진 조은정씨는 현재 하노바 무용학원장이며 원광대 무용과 대학원에 재학중이다. 전 시 김치현 개인전 교사로 재직중이면서 창작활동에 열심인 김치현씨의 두 번째 개인전이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그의 작품은 밝은 빛깔을 많이 이용하였고, 이야기가 담겨 있는 듯한 기법이 돋보여 작품이 시적으로 느껴진다는 것이 최승범(전북대 교수)의 평이다. 현재 김치현씨는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이며 한국미협 회원, 무등전 회원 등으로 여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대부고에 재직중이다. 중견구상작가 5인 초대전 중견 구상작가 5인의 초대전이 지난달 4일부터 10일까지 대성화랑에서 마련됐다. 전북화단의 중견작가인 국승선, 원창희, 이성재, 이영태, 이창규씨의 전시회로 정물 풍경 자연을 토대로 한 작품이 많았다. 국승선씨는 구상전 운영회원으로 활동중이고, 원창희씨는 동계 고등학교 교감이면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고, 이성재씨는 전라북도 초대작가이며 신미술대전 초대작가이다. 이영태씨는 김제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이창규씨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학과에 재직중이다. 여성작가 3인전 여성작가 3명의 작품전이 지난달 11일부터 16일까지 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전북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주미희, 주인영, 차유림씨의 작품전으로 여성작가로서의 더욱 활기찬 작품활동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소병근 드로잉전 건축학과를 졸업한 화가 소병근씨의 드로잉전이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비엔나 미술대학 유학시절인 1982년부터 올해까지의 작품을 모아 놓은 것으로 인체데생 작품들이 주를 이루었다. 그의 작품은 한국적인 조형세계를 화폭에 창출하기 위하여 수묵조의 공간예술, 먹과 물 화선지와의 만남, 종이 작업 등 다양한 실험을 해왔다. 또한 한국적인 향수와 이미지를 현대적 작품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장판지와 닥지, 먹지 등을 소재로한 꼴라쥬 작업과 구멍뚫린 창문이나 낙서 부스러기, 누렇게 혹은 까맣게 변한 아랫목 장판지를 이용해 시도해왔다. 전북대에서 건축학을 전공했고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국립 미술대학에서 실내건축과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후 20여회의 개인전과 30여회의 단체전을 가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군산실업전문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 청년구상작가회 전북지회전 젊은 화가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한국청년구상작가회에서는 전북지회전을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전북예술회관과 대성화랑에서 가졌다. 자연과 인간에 대한 순박한 정서를 캔버스에 담고 있는 이들은 한국적 순수성과 자연주의적 시각을 토대로 시대적 유행에 편승하지 않고 진솔한 표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의 중앙집중화 현상으로 인한 지방화단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주지회 회원 11명의 작품이 출품됐다. 전주 지회전 출품작가는 김형동, 박상규, 박천복, 박현철, 신용수, 소훈, 이상권, 이안근, 조영대, 최분아, 최승후씨이다. 이한우 조작전 조각가 이한우씨의 세 번째 개인작품전이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얼화랑에서 열렸다. 그의 작품은 한국적인 소재를 연상시키는 느낌을 불러 일으키고 보다 심원한 느낌으로서의 효과를 유발시킨다. 이한우씨는 한국미술청년작가 협회와 전북조각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전주대학교 미술대학에 출강하고 있다. ‘92 우묵회전 ‘92우묵회전은 지난달 2일부터 8일까지 우진 문화공간에서 열렸다. 우묵회에는 강명진, 김경운, 김백섭, 김지현, 김희경, 나호석, 문경순, 소병학, 손은경, 이미정, 이영현, 이윤정, 이철규, 전호균, 하연경씨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정은광씨 선 그림전 원불교 교무 정은광씨의 선그림전이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선그림전에는 「나의 기도」「우리들의 이야기」「보살의 마음」등 30여점이 전시되었다. 정은광 교무는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를 졸업하고 원광대학교 한국화를 전공했고, 원불교 백주년 행사에 걸게그림을 제작하는 등 작품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김은곤 작품전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은곤씨의 첫 번째 작품전이 지난달 4일부터 17일까지 온다라 미술관에서 열렸다. 그의 작품은 캔버스 대신 합판이나 천 오브제등을 사용하고 밀도를 높이기 위해 손과 헝겊 칼등으로 밀어가는 과정을 거치기도 하고, 밥상, 시계, 빨래판, 주걱, 조화, 자전거바퀴 등 쓰다버린 생활용품을 이용하여 주위의 생활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미술평론가 곽대원씨는 그의 작품에 대해 “현재까지 살아온 민중의 삶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면서 때로는 분단현실에서 오는 질곡의 한면들을 음습한 어둠들로 교차하는 수법을 쓴다. 그의 모습에서는 민중을 앞세우며 대중예술을 앞세우는 예술가가 되기 싫은 순수함을 발견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공중전화 끊어진 한숨」「어부의 초상」「어머니14」「밭길」「아버지의 바다」등이 선보였다. 월간 사진클럽 전북지부전 월간 사진클럽 전북지부의 제3회 사진전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클럽은 월간 사진의 초대작가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전북지부에는 김춘식, 정준모, 안승웅, 이용원, 최이남, 안미선, 홍석관, 오정근, 진해택, 박찬규, 국준수, 염재청, 조성환, 김혜원, 이종환, 조명래, 김성아씨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향자 개인전 화가 김향자씨의 작품전이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대성화랑에서 열렸다. 그의 작품은 물질적 욕망으로 치닫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목숨있는 것들의 강한 의지와 그것들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호나기시켜 주는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재일교포 한선동 개인전 재일교포 한성동씨는 한국에서의 4번째 개인전을 얼화랑에서 지난달 7일부터 20일까지 가졌다. 그의 작품은 바탕칠한 캔버스위에 양지를 붙이고 그 위에 드로잉을 하고 또다시 한지나 화지를 붙이고 연필로 투사 작업과정을 거친다. 때로는 아쿠아틴트나 석판화의 공정이 삽입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일상속의 「物」의 존재와 모습을 새롭게 인식 표현해 냈다. 김선동씨는 70년도부터 전시회를 갖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고 국제 임팩트 아트 패스티발, 오늘의 미술 부다베스트 국제미술전 등에 참가하였고 1990년 얼화랑에서도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제28회 보도사진전 한국사진기자회에서는 제28회 보도사진전을 지난달 15일부터 20일까지 금암동 기아자동차 빌딩 2층 전시실에서 가졌다. 뉴스&#8228;스포츠&#8228;기획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통신사 기자 4백여명이 참여했고 대상작 「수난의 정총리」(서울신문&#8228;김경빈)등을 비롯해 역사적 현장을 생생히 담은 2백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또한 뉴스사진외에 자연&#8228;과학&#8228;인물&#8228;패션 등 다양한 소재의 기획작품이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문화정보 5월 첫째주(1일~2일) &#8729;가야금 연주회(5월 1일, 7시반, 예루) 광주에서 활동하는 가야금 연주자 6명이 참여한다. &#8729;음악연구회 발표회(5월 2일, 예술) 중&#8228;고등학교 음악교사들이 주축을 이룬 「음악연구회」가 그동안의 연구성과들을 모아 발표무대를 가진다. &#8729;1992 3인 음악회(5월 1일, 7시, 예술) 신상호(오보에), 고현주(첼로), 박제현(피아노)씨가 엮는 3인 음악회로 레이젠스테인, 코르다, 쇼팽, 김정두씨의 곡들이 연주된다. &#8729;영화 「닫힌 교문을 열며」상영(5월 1일, 3일, 3시, 6시, 전북대 합동강당) 교사 천오백명의 대량해직의 결과를 빚은 전교조의 걸어온 길과 앞으로 가야할 길을 제시한 장산곶매가 만든 영화로, 정부의 현상과 녹음저지로 물의를 일으킨 영화로 각 대학을 통해 상영된다. &#8729;박인현 개인전(4월 28일~5월 2일, 우진문화공간) 전북대학교 박인현 교수의 한국화개인전이다. &#8729;김준권 판화전(4월 25일~5월 8일, 온다라미술관) 둘째주(3일~9일) &#8729;인형극 「콩쥐팥쥐」 공연(5월 3 일~5일, 우진) 어린이날을 맞아 우진문화공간이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인형극 「콩쥐팥쥐」가 창작극회의 어린이 인형극단 「푸른숲」의 공연으로 무대에 올려진다. 하루 2회씩 모두 6회 공연되며, 어린이들에게 기념품이 증정된다. &#8729;이길주 무용발표회(5월 6일, 7시, 학생) 한국무용가 이길주교수(원광대)의 공연무대로 효녀 심청이 이야기를 주제로 하여, <부채춤>, <살풀이 춤>, <광대의 노래>, <농악> 등의 전통무용이 선보인다. &#8729;벨칸토 정기연주회(5월 9일, 예술) 성악을 전공한 음악교사와 교수들이79년 창단한 '벨칸로회'의 아흡번째정기연주회로 이번 공연에서는 성가곡이 주로 불려진다. 소프라노 장인숙,김선자, 송금영, 박진주, 이은주, 테너이 영규, 김승녕, 강명 현, 김 형국, 바리톤장영민씨 등 모두 10명이 참여하고 피아노 반주는 김미나씨가 맡는다. &#8729;정동일 누드사진전(5월 5일~11일, 얼화랑) 사진작가 정동일씨의 첫번째 개인전이다. 사진 활동을 한지 12년의 경력을 가진 그는 누드사진을 칼라로 전북에서 처음으르 시도해 보고 있다. &#8729;예루강좌(5월 6일, 7시 반, 예루) 육태안교수(백제전문대, 전통예술과)가 전통 무예(수벽치기)에 관하여 강의하게 된다. &#8729;고성현독창회(5월 7일, 7시, 학생) '생명의 전화' 기금마련을 위한 테너 고성현씨의 연주무대의,우리 가곡들이 불리워 진다. &#8729;인도네시아 전통무용(5월 8일, 학생) 제로플러스원이 인도네시아 현지무용단과 모델들을 초청하여, 전통무용과, 인도네시아 염색전에 출품된 작품들로 제작된 옷들을 소개한다. 이날 소개되는 민속춤은 '발리, 스마트라, 동자바, 서자바, 중앙자바섬에서 추어지는 춤들로 인도네시아의 독특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민속춤에 이어 9일에는 코아호텔에서 패션쇼가 열린다. &#8729;헝가리부다폐스트 실내악단 연주회(5월 9일, 7시, 학생) &#8729;「다섯사람들」전(5월 9일~14일, 우진문화공간) 여성작가들의 그룹전으로 반구상 작품이 주를 이룬다. 한국화가 2명과 서양화가 3명으로 이화경, 송태정, 이미현, 김난, 김연주씨가 참여한다. 셋째주(10일~16일) &#8729;공옥진의 1인 창무극(5월 10일, 예술) '병신춤'의 대가로 알려진 공옥진씨가 전주에서 소년소녀 가장돕기 위한 자선 공연을 갖는다. &#8729;박문경 첼로독주회(5월 12일, 7시 , 예술) 광주시립교향악단 수석주자인 박문경씨의 독주무대로 마련된다. &#8729;도립국악원 정기 연주회(5월 13일, 예술) 전북 도립국악관현악단(지휘&#8228;박상진)의 일곱번째 정기연주회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굿을 주제로 한 국악관현악」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위도 띠뱃놀이>, <동해의 부새바람>, <부산 만선>, <경기도 공수바리>, <진도 씻김굿> 등이 소개된다. &#8729;협주곡의 밤(5월 14일, 예술) 전주시립교향악단의 반주에 맞춰 6명의 학생들이 출연하여, 오보에, 바이올린, 플룻, 피아노, 성악 협연무대를 꾸민다. 지휘는 김연설씨가 객원지휘를 맡게 된다. &#8729;전라북도 미술대전(5월 11일~29일, 예술회관)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전라북도지회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서예, 사진, 건축 부분으로 나누어 미술대전을 치루는데 1차, 2차로 나누어 전시를 하고 3차에는 운영위원 심사위원 초대작가 작품 전시를 한다. &#8729;박경식 개인전(5월 12일~18일, 얼화랑) 서양화가 박경식씨의 개인전이다. &#8729;젊은 세대전(5월 15일~21일, 우진문화공간) 넷째주(17일~23일) &#8729;순회 가곡의 밤(5월 18일, 군산시민회관. 20일, 예술. 21일, KBS남원 연주홀) 3개시 순회공연으로 성악가 김영순, 김순환, 오임춘, 이정애, 김용진, 정중근, 우인택, 이각성씨가 출연하여 국내외 가곡을 부른다. 지휘는 차형균 교수, 반주는 챔버앙상블이 맡게 된다. &#8729;민의식 가야금독주회(5월 22일, 7시반, 예루) 민의식씨가 이준호씨의 대금과 방승환씨의 장고에 맞춰 '유초신지곡 중 상령산'과 '거현금을 위한 바다', '최옥산류 가야금 산조'를 연주하게 된다. &#8729;전북 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5월 25일, 7시반, 학생) 전북 국악관현악단의 정기연주회로 지휘는 신용문 교수가 맡는다. &#8729;춘계 정기연주회(5월 19일, 예술) 전주대학교 음악대학 재학생들의 연주무대로,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피아노, 성악, 기악협주곡 등이 선보인다. &#8729;「섬 산골 도시」전(5월 19일~25일, 얼화랑) 섬과 산골과 도시에 살고있는 세 사람들의 동양화 그룹전으로 전북대학교미술교육과 졸업 생들로 이루어져 있다. &#8729;키싱전(5월 22일~27일, 우진문화공간) &#8729;어린이 뮤지컬 공연(5월 22일~23일, 학생 ) 어린이를 위한 공연으로 KBS 뮤지컬 단원들이 뮤지컬(우람이와 마법사)를 무대에 올린다. 마지막주(24일~31일) &#8729;서울예술단의 <갈길은 먼데> 공연(5월 26일~27일, 학생) &#8729;유니버셜발레단 초청공연(5월 28일~30일, 학생) 발레무용가 문훈숙씨가 이끄는 '유니버셜발레단'의 공연무대. &#8729;판소리 완창발표회(5월 24일, 예술) 소리꾼 조영자씨가 판소리 <심청가> 완창무대를 가진다. 전편과 후편 모두 4시간 반이 걸리는 이번 완창무대는 조영자씨의 첫 발표무대로 고수로 조씨의 조카인 조용안, 조용수, 조용복씨가 출연하여, 한 가족이 모여 엮는 이색적인 무대가 펼쳐지리라 보여진다. 조영자씨는 언니인 조소녀씨를 사사했다. &#8729;어머니 무용단 창단공연(5월 30일, 예술) 주부들로 구성된 어머니 무용단의 창단 공연에서는 전통무용인 화관무와 살풀이 등이 선보이며, 서울 롯데어머니 무용단, 광주, 정주어머니무용단과 일본 가고시마현 어머니무용단이 찬조 출연할 예정이다. &#8729;정순득 도예전(5월 26일~6월 1일, 얼화랑) &#8729;송은 작곡발표회(5월 26일, 예술) 원광대 교수이자 작곡가인 송은씨가 작곡한 <청산은 깊어 좋아라>, <산이여>, <어머니 사랑>, <호심> 등 16곡의 우리 가곡을 바리톤 윤치호씨가 부르고, 반주는 원음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다섯번째 작곡발표회를 가지는 송은교수는 경희대 음대와 대학원에서 작곡을 전공했다. &#8729;제2회 전국무용경연대회(5월 28일~29일, 예술) 전북대 예술대학 무용과에서 주최하고 중&#8228;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두 번째 전국무용경연대회가 열린다. 개인종목으로는 발레와 현대무용, 단체는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에 참가가 가능한 이번대회는 5월 11일부터 23일까지 전북대 무용과 사무실에서 접수한다. &#8729;박진경의 춤판하나(5원 28일, 우진) 우진문화공간이 춤의 해를 맞아 기획한 춤공연무대 세번째를 현대무용단 「사포」단원인 박진경씨의 개인 춤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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