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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 | 연재 [그 도시의 이 길]
'골목 탐닉'
(2016-02-15 09:40:52)

 

 

큰 길에서 들어가 동네 안을 이리저리 통하는 좁은 길, 골목.
골목은 아이들에게 창조적인 놀이터였으며, 어른들에게는 잡담과 정보의 공간이었다. 골목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마법 같은 효과가 있다.
사람들이 좁고 불편한 존재였던 골목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골목의 이야기에 흥미를 보이고, 담장 너머 골목 안 사람들의 이야기와 도시의 역사를 엿본다.
다양한 매체와 방법으로 그 동안 소외되고 방치됐던 골목이 조명되고 있다. 골목의 재발견이다. 도시의 특별한 존재가 된 골목, 단순한 풍경 감상이 아닌 그 곳이 간직하고 있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면 더 좋다. 마당의 백제기행이 걸어본 도시의 골목들을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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