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2 | [예고]
문화정보
편집부(2003-09-16 16:39:53)
문학
전주문인협회 기관지 『문맥』창간
지난해 창립한 전주문인협회(지부장 진동규)가 기관지 『문맥』을 창간했다.
『문맥』은 전주에서 활동하는 문학인들의 창작활동을 꾸려 가는 중심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데, 이번 창간호는 전주문인협회의 의욕적 첫 결실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창간호는 염상섭 문학 재조명과 왜곡된 우리 역사에서 정당한 위치를 찾지 못하고 있는 정여립 조명을 특집으로 다루고 있다. 염상섭 문학 재조명에는 그의 문학세계를 돌아보는 네편의 평론과 세편의 에세이가 실려 있고, 정여립 조명은 지난해 10월 전라예술제 전주문협의 문학가연 내용을 중심으로 지역역사 속에서 문학의 의미를 부각시키고 있다. 또한 주제시와 나의 문학 나의 인생, 주제수필, 나의 처녀작 등 전주문인들의 창작활동의 결실을 담고 있다.
『사람의 문학』2호 나와
전북 민족문학인 협의회에서 발간하는 『사람의 문학』에는 한해동안의 민족문학협의회 회원의 활동을 점검하는 결실이 담겨있다.
이번호에는 고 이광웅 시인의 특집을 싣고 있다. 이광웅 시인의 1주기를 맞아 마련한 이 특집은 그의 유일한 유고시「병상의 조약돌」이 실렸으며, 이광웅 시인의 누님인 이원교씨가 이광웅 시인의 출생이후 어린시절을 회고한 글, 이광웅 시인의 삶과 문학에 대한 강인섭씨와 정철성씨의 글, 그리고 이광웅 시인의 오송회 사건에 관련된 공소장과 최후진술서가 실려있다.
회원신작시에는 정양, 심호택, 김용택, 우미자, 권오표, 박두규, 박남준, 김익두, 김영춘, 박형진, 김판용, 김유석, 안도현, 이용범, 복효근, 박미숙씨가 새로운 시를 발표했다. 서평에는 전정구(전북대 교수)씨가 정양 우미자 심호택 시인의 시집에 대해, 운여탁(군산대 교수)씨가 김영춘 김용택 시인의 시집을, 임명진(전북대 교수)씨가 이병천, 김병용씨의 소설집에 대해, 김저운(기린중 교사)씨가 최형, 박남준씨의 산문집에 대해 글을 썼다.
전북아동문학상에 이방우씨
전북아동문학학회가 제정한 제12회 전북아동문학상은 이방우씨가 수상했다. 서양화가이자 동시작가인 이방우씨는 전주대 미술교육과를 졸업. 「월간문예」로 등단, 지난해 동시집 『봄에 그린 그림』을 펴냈으며 공저로는 『달의 발자국』외 다수가 있다. 한국아동문학회와 전북아동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의욕적인 작품활동을 해온 이씨는 현재 전일고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이다. 시상식은 1월 29일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렸다.
한편, 전북아동문학회(회장 안도)에서는 아동문학회 회원 39명의 창작결실을 모은 「아동문학」22호를 발행했다.
전북지역 아동문학호의 면모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이 작품집에서는 동화와 동시 동극 평론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아동문학가들의 작품이 실려있다.
백창우『겨울편지』시집 발간
음유시인으로 알려진 백창우씨의 시집『겨울편지』가 도서출판 신어림에서 나왔다.
백창우씨의 첫 번째 시집인 『겨울편지』는 사람과 그리움을 주제로 한 69편의 시를 싣고 있다. 1부「겨울편지」에는 맑고 투명한 언어들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 그리움 이별, 고통, 홀로서기 등의 감정을 표현한 편지형식의 시 50여편이 실려있고, 2부「비내리는 마을」은 수채화 같은 정서의 시10편이 실려있다. 3부 「그 해 겨울로 날아간 종이비행기」는 각각의 주제로 이루어진 시인데 아직 음반으로 발표되지 않은 작사집 모음이 들어있다.
전북수필문학회 회장에 박성옥씨 선출
전북수필문학회 임원진이 개선됐다.
전북수필문학회는 1월 12일 임원 개선을 위한 정기 총회를 갖고 제8대 회장에 박성옥씨를 선출하고 한편 임원진을 새로 선출했다.
개선된 전북수필문학회의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박성옥 *부회장: 김영선, 고삼곤, 박성숙 *주간: 김은실 *감사: 고원곤 송가옥
공연
뮤지컬 「싸우지 맙시다」 공연
창작극회의 두 번째 창작뮤지컬 「싸우지 맙시다」가 1월 8일 2시, 4시 30분, 7시 30분 전북예술회관에서 공연되었다.
지난해 연말 창작극회가 기획해 큰 호응을 받았던 「싸우지 맙시다」의 앵콜공연은 청소년을 위한 공연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무대는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건전하고 흥겨운 놀이의 자리로 「다함께 노래 부르기」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우륵의 달 기념 가야금 산조의 밤
남원국립민속국악원의 제8회 국악감상회 「우륵의 달 기념 가야금 산조의 밤」이 1월 21일 남원 유남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렸다.
가야금 산조의 전통적인 가락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었던 이 공연은 가야금 산조의 각 바탕과 가야금 사조의 명인들이 개발하거나 짜놓은 가락의 멋을 보여주었다.
이 날 공연에는 송화자(전주 우석대 강사)씨가, 김죽파류 산조를, 허지연(허지연 전통음악회)씨가, 최옥산류 산조를, 조옥선(국립민속국악단원)씨가 성금련류 산조를 연주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인 장종민씨가 장구반주를 맡았다.
가야금 산조는 19세기말 고종때 김창조에 의해 체계가 세워진 것으로 알려진 장르로 그 이후 많은 가야금 산조의 명인들이 나와 자기 나름대로 가락을 첨가하고 바꿔 각각 자신들의 이름을 붙여 아무개제(制)나 아무개류(流)로 전해져 오고 있다.
군산 갯터 소극장 개관
군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극단 갯터에서는 갯터 소극장 개관 기념 공연을 1월 29일부터 2월 27일까지 가진다.
군산 유일의 연극전용 소극장으로 문을 여는 갯터 소극장 기념공연은 하이너 뮐러 원작 「햄릿머신」을 김영철씨가 연출로 무대에 올린다.
극단 갯터의 23회 정기공연 작품이기도 한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연극을 관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연극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동독의 모순현상을 예리하게 파헤쳐 독일역사를 연극을 통하여 비판하여온 하이네 뮐러의 「햄린머신」은 역사 속에서 지배자들의 권력투쟁과 생동력이 결여된 인간의 모습을 투영하여 지식인들의 모습을 회의적이고 비판적으로 조명하고 있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성격이 강한 작품이다.
극단 갯터의 원유태씨 기획으로 백영기씨외 6명이 출연한다. 평일에는 7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4시, 7시에 공연을 가진다.(공연문의는 0654-467-3632)
백제후예 아버지의 땅 공연
연희단 백제후예에서는 정기공연으로 「아버지의 땅」을 1월19일부터 2월28일까지 무대에 올린다. 샘세퍼드 원작 「굶주리는 층의 저주」를 박평도씨 연출로 무대에 올리는 백제후예는 오랫동안의 공백을 깨고 갑술년 첫 연극무대를 여는 것이다.
이 작품은 백제후예에 의해 국내에서 초연 되는 작품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영남대 이한섭 교수의 번역작품으로 미국 서부의 농장주인 일가의 이야기를 통해 물질사호의 저주로 말미암아 잃어버린 자아를 되찾기를 촉구하는 리얼리즘의 전형으로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는 뿌리는 오직 그 가족 간의 끈끈한 유대와 가정의 안정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공연은 1월19일부터 30일까지는 창작소극장에서 매일 3시와 7시 공연을 가지고, 2월1일부터 8일까지는 전주기린봉산대에서 평일은 오후7시 주말은 3시와 7시 공연을 가진다.
(공연문의 84-7703, 252-3840)
디딤예술단 소극장 개관
디딤예술단이 연극공간 「무대 위의 얼굴」을 개관하고 개관 기념공연으로 「신의 아그네스」를 무대에 올렸다.
존필미어 원작「신의 아그네스」공연은 1월22일부터 2월8일까지 금암동에 위치한 「무대 위의 얼굴」에서 공연하고 있다.
디딤예술단 단원들의 정성으로 꾸며진 연극공간 「무대 위의 얼굴」은 연극 소극장, 연극자료실, 문화공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연극공연은 한 작품 당 평균3주 공연을 월요일 공연은 없고, 약18일 18회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3시 공연을 원칙으로 세우고 작품완성도와 관객반응을 평가하여 재공연을 갖는 등 연극문화 정착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재시도를 시도하고 있다.
「무대 위의 얼굴」의 첫무대를 장식하고 있는 「신의 아그네스」는 현대인의 성서라 할 만큼 감동을 전해주는 작품으로 현대에서는 인간과 신의 상호관계화 신에 대한 진정한 인간의 자세를 담고 있다.
공연은 매일 오후 7시와 주말에는 오후3시 공연이 있으며 월요일은 공연이 없다.
(공연문의 252-2823, 76-9402)
전시
남민혁 테라코타전
조각가 남민혁씨의 두 번째 개인전이 지난해 12월24일부터 1월 9일까지 대성화랑에서 열렸다.
인간의 삶에 따뜻한 애정의 시각을 담아내고 있는 남민혁씨는 이번 작품전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랑을 형상화하고 있다.
테라코라 작품30여점을 전시한 남민혁씨는 가족들의 모습, 낯익은 할아버지의 모습 등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자양한 주제의 작품을 전시했다.
서양화 9인의 모색전
정갤러리 신년기획전 「서양화 9인의 모색전」이 1월10일부터 22일까지 정갤러리에서 열렸다.
그동안 전북지역에서 꾸준한 창작활동을 해오고 있는 서양화가 9명이 참여한 이 전시에는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돼 전북회화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 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되었다.
강창구 김신교 박천복 이경배 이문수 이석중 임완식 정병수 황현호씨가 참여했다.
전북서예대전
제4회 전북서예대전의 입상작 전시가 1월 1일부터 6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렸다.
한국서예협회전북지부가 주최한 이번 서예대전에는 한글 한문(전서 예서 해서 행초서)문인화 등 각부문에 모두 254점이 출품되었고 응모계층의 폭이 넓어져 응모의 성격이 계열에 관계없이 참여해 건강한 서예풍토 정착에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노령전
원광대 서양화과 동문들의 모임인 노령회(회장 양만호)의 일곱 번째 전시회가 2월 1일부터 7일까지 열리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원광대 출신 서양화가들이 참석, 친목을 다지고 서로의 작품에 대한 교류의 자리를 갖는다.
전주 대성화랑 「갤러리 고을」로 이름 바꿔
전주 대성화랑이 이름을 바꾸고 「갤러리 고을」로 새롭게 바꾸고 첫기획전으로 「겨울 산하전」을 2월1일부터 19일까지 가지고 있다.
지난 87년 개관한 이후 각종 기획전과 대관으로 이 지역 미술 발표의 장으로서 역할을 활발하게 해온 갤러리 고을은 올해 큐레이터 제도를 도입, 기획전을 확대해 작가들에게는 창작 의욕을 불어넣고 관객들에게는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역할을 해내게 된다.
「겨울 산하전」에는 강남인 김세견 김혹희 김철수 오오근 오우석 이광재 이훈정 이희완 조래정 하기로 홍석원 홍승구씨 등이 참여, 전주전시에 이어 21일부터 28일 까지는 남원유남문화센터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김기복 초대전
여성조각가 김귀복씨의 초대전이 1월24일부터 2월27일까지 정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정갤러리 새해 기획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의욕적인 창작활동으로 여성조각가의 한계를 극복해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김귀복씨의 개인전이다.
80년대 초부터 작품활동을 시작 다양한 소재로 추상계열의 대작을 선보여온 김귀복씨는 이번 전시에는 금속 용접작업의 작품을 선보였다. '대립과 갈등구조를 형상화함으로써 화합과 조화의 삶을 지향하는' 주제로 「열림」「기」「분핵」등의 연작을 통해 금속공예의 미학적 측면을 도입하고 조소의 특성을 강하게 부각시키는 특성을 강하게 부각시키는 형식을 시도해 눈길을 모은다. 솟아오르거나 차 오르는 직선의 이미지와 거칠음의 원초적 미의식에서 벗어나 곡선의 부드러움과 섬세한 표현 구체적인 이야기 전달의 신선한 변모를 보여주고 있다.
김귀복씨는 전북미술대전 대상과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을 수상했으며 현재 전주 우석대에 출강하며 미술협회회원, 한국여류조각회회원, 한국미술청년작가회회원, 전북,전주족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가
『동학농민혁명과 사회변동』
지난해 5월 전주문화방송이 창사기념 특별기획으로 마련했던 「동학농민혁명 1백주년 기면 학술대회」의 성과를 정리해 펴낸 『동학농민혁명과 사회변동』이 도서출판 한울에서 나왔다.
이 책은 1부에는 동학농민혁명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과 토론을 실었고, 2부에는 동학농민혁명이 한국근대사에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집강소, 갑오개혁에 관한 논의 등을 싣고 있다. 3부에서는 1부와 2부에서의 발제내용을 종합 토론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동학농민 혁명 관련 국내외 발표연구논문과 저서 목록을 부록으로 싣고 있다.
전북대 신문사 『전라기행』발간
전북대 신문사가 82년부터 92년까지 향토발굴 시리즈로 전북대 신문에 연재해 온 「전라기행」을 책으로 묶어 냈다.
『전라기행』에는 전라도의 놀, 신앙, 문학, 역사, 인물 등에 관한 전북의 뿌리와 맥을 담고 있다. 전북대 국문과 강사인 김익두씨가 전북지역의 민요발굴을 채록한 「노래의 고향을 찾아서」와 조영선씨의 「민간신앙의 맥을 찾아서」서천고등학교 김미숙씨의 「판따라 소리따라」, 전북일보 김용권기자의 「가람에 스민 물결」기전여중 권미양씨의 「문학으로 비춰본 이 땅의 역사」, 안재숙씨의 「역풍의 세월 되살아 오는 사람들」, 박은영씨의 「산띠라 맥따라」등이 실려있다.
한국민예총 계간 종합예술지 「민족예술 창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이 발간하는 종합예술지 「민족예술」은 90년대 이후 전반적인 정세와 문화지형을 감안, 기존의 장르중심 매체들이 갖는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도록 예술 장르 전반과 문화 일반까지 다루고 있다.
이번 창간호에는 「90년대 예술 상황과 진보적 문예운동의 전망」를 주제로 한 특집을 통해 80년대 예술운동의 성과와 한계를 정확하게 평가하면서 역사의 새로운 전환에 걸맞은 예술 문화운동의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시의에 맞는 정세 읽기를 기초로 문화예술의 상황을 점검하는 「논단」정부의 문화정책과 제도에 대한 진단과 새로운 대안의 모색을 보여 줄 제도정책 대안 등의 고정물이 눈길을 모은다.
시민단체 건설을 위한 준비모임
전주지역시민단체건설을 위한 준비모임의 첫 번째 모임이 1월14일 시민모임 사무실에서 있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 인간다운 사회 실현'을 슬로건으로 내건 시민단체건설준비모임은 평범한 시민대중과 함께 하는 대중적 단체로 각기 계층의 공통된 이해와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정치의 부패, 개혁의 완전한 실현, 교육 환경 주택 의료문제, 민족문화계승, 빈민계층의 인간다운 삶 보장, 참민주언론 이 지역의 의정활동 등 시민들의 관심으로 해결해야할 제반문제에 힘을 모아 해결할 계획이다.
시민단체 준비모임은 현재 관심 있는 시민들을 회원으로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0652-231-9287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마당 일꾼누리 풍물강습
이리지역 풍물패 「일꾼누리」에서는 1월31일부터 3월6일까지 제11차 풍물과 탈춤강습을 실시한다.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 이 풍물강습은 오후반과 저녁반으로 나눠 월요일과 목요일 2시에서 4시까지, 화요일과 금요일 7시에서 9시까지 전라좌도 임실 봉필굿 기본가락을 강습하고, 탈춤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고성오광대 탈춤 기본무를 강습한다.
전통예술연구회 세마치 무료 풍물강습
전통예술연구회 세마치에서는 국악의 해를 맞아 무료로 풍물, 탈춤강습을 2월2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다.
전통문화 보급에 꾸준히 힘써오고 있는 「세마치」는 호남우도굿의 기본가락으로 쇠, 장고, 북, 징을 강습하고 탈춤은 중요무형문화재 34호 강령탈춤을 강습한다.
풍물은 화요일과 금요일에 7시부터 8시39분까지 강습이 있고, 탈춤은 수요일 7시부터 8시30분까지이고 토요일은 5시부터 6시30분까지 강습이 있다.
자세한 것은 0652-51-2382로 문의하면 된다.
황토현 문화연구회 18회 문학역사기행
황토현문학연구회의 제18회 문학역사기행이 1월 22일과 23일「겨울 지리산」을 주제로 실시되었다.
동학농민혁명과 한국전쟁의 아픈 상처가 남아 있는 지리산 자락 속에 숨겨진 남녘 사람들의 삶고 모습을 돌아본 이번 기행에는 정학섭(전북대 사회학과)교수와 김판용 시인이 참여했다.
남명 조식의 산천재와 정여창의 서릿발 서린 죽필의 흔적이 남아 있는 함양, 산청, 화엄사, 하동, 구례 등을 들렀다.
전북여성운동연합 정세설명회
전북여성운동연합의 1월 정세설명회가 1월 8일 전북여성운동연합 사무실에서 열렸다.
쌀 시장 개방에 이어 우리의 생활 속에 침투해오는 먹을거리, 입을거리, 볼거리 등에 관한 문제점과 외래문화를 어떻게 수용해야 할 것인지에 관한 내용으로 환경을 지키는 여성들의 모임 고영자 회장과 함께 토론이 있었다.
이날 토론에서는 우리의 정서와 문화를 지키기 위해 교육의 중요한 가정과 일상생활에서 항상 전통문화계승을 염두에 두고 생활하는 습관을 기르자 등 여러 가지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전북여성의 전화 여성학 교실
전북여성의 전화에서 매월 실시하는 여성학 교실이 1월27일 여성의 전화사무실에서 열렸다.
날로 심각해지는 어린이 성폭행의 실상과 대책에 관한 주제로 「내 몸은 내가 지켜요」비디오 감상도 함께 있었다. 부모들이 어린이 성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어린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에 관한 토론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