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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 |
[프리뷰] 제4회 커뮤니티 비즈니스 한일포럼
관리자(2012-11-05 15:57:48)
농촌 에너지 문제의 대안을 모색한다 / 2012.11.14~11.15 완주군 일원 한규일 기자 한국 커뮤니티비즈니스(CB)의 선두주자인 완주CB(대표:국영석)와 희망제작소(대표:윤석인)가 주최하고 완주군과 일본국제교류기금이 후원하는 <제4회 커뮤니티비즈니스 한일포럼>이 “지속가능한 농촌, 에너지 자립은 가능하다”라는 주제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완주군 신청사 문예회관과 완주군 지역경제순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한일포럼에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의 변화와 대응노력, 한국의 변화 사례들을 서로 교류한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한 에너지 문제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며, 현실에서 직접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적정기술 모델을 공유하는 한편 확산의 계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첫날은 완주군 신청사 문예회관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에너지 자립의 대안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포럼이 진행된다. 이토나가 코지 일본대학 생물자원학과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경성대 환경공학과 김해창 교수, AMR부회장 겸 일본수환경지도전국실행위원회 사무국 대표인 다카하시 가츠히코 등 한일 양국 전문가 4명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완주군 지역경제순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농촌, 적정기술로 에너지 자립을 실천한다.’를 주제로 전시·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오가와마치 NPO 후도 대표인 구와바라씨와 ‘태양이 만든 햇빛 온풍기’ 저자인 이재열씨 등 6명이 관련 현황 및 기술 사례들을 발표하고, 태양열 온풍기, 축열식 벽난로, 소형 바이오가스 플랜트, 저에너지 건축, 자전거 세탁기 등 구체적인 기술을 전시·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커뮤니티비즈니스 한일포럼은 2008년 1회 ‘지역재생과 자립을 위한 대안찾기’를 시작으로 2010년 2회 ‘지역순환형 사회를 지향하는 커뮤니티비즈니스 전략’, 2011년 3회 ‘커뮤니티비즈니스 다시 사람이다’라는 주제로 서울과 완주를 오가며 열렸다. 한일 양국의 관련 전문가, NGO 활동가, 공공기관 관련자들이 모여 커뮤니티비즈니스에 대한 사례와 방법론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국제 포럼이다. 포럼참가자는 10월 22일부터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 홈페이지(http://www.wanjucb.org)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완주군민은 무료로 포럼에 참석할 수 있다. 구체적인 행사 프로그램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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