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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 |
[문화현장] 목정문학상 시상식
관리자(2012-11-05 15:57:15)
문학부문 소재호, 미술부문 박재평, 음악부문 이은희 수상 임주아 기자 제 20회 목정문화상 시상식이 지난달 26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김광수홀에서 25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는 소재호 시인(문학부문) 박민평 서양화가(미술부문) 이은희 전북대 교수(음악부문)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북고교생백일장’(4월) ‘목정미술실기대회’(6월) ‘목정음악콩쿨대회’(6월)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 행사들은 재단이 전북 예술 인재발굴 육성을 위해 개최한 것으로 올해는 전북 10개 고교 28명이 수상했다. 김홍식 전북도시가스 사장은 “설립자 김광수 선생은 전북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을 위해 젊은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임을 이야기했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후진육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열고, 도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을 찾아 격려하는 <목정문화상>을 대한민국 최고의 향토문화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대 총장은 축사에서 “장학, 문화사업등을 통해 지역인재양성에 힘쓰는 목정문화재단의 소신과 열정에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목정문화상은 (재)목정문화재단이 전북지역의 향토문화 진흥을 위해 공헌한 문화예술인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 1993년부터 매년 문학, 미술, 음악 3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고 있으며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창작지원비가 전달된다. 설립자 목정 김광수 선생은 무주 출신으로 향토기업인 (주)전북도시가스와 (주)미래엔, (주)미래엔인천에너지, (주)현대문학 등을 경영하고 있다. 1973년 ‘목정장학회’를 설립해 현재까지 약 330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현대문학상>과 <목정문화상>등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3년에는 전북애향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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