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7 | [예고]
7월의 문화가
편집부(2003-07-23 11:22:41)
<전시>
안승민 개인전
(7월 10일~19일 전주 얼화랑)
서양화가 안승민씨의 열 한번째 개인전.
10여년 가까이 스테레오 그라피 형식의 작품을 고집해 온 안씨는 이번 전시에도 특수 안경을 통해 평면에서 입체 그림으로 살아나는 독특한 작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은 '존재'에 대한 성찰과 삶을 뒤돌아보는 작가의 의지가 담겨 있는데, 그것은 꽃이나 풍경의 찰나를 포착해 그 시간 속에 존재하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표출된다. 사진을 찍듯 4~5개의 그림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풍경과 꽃을 통해 자아의 존재를 확인하고 삶의 의미를 들여다보게 했다. 인물을 화폭에 옮긴 작품 역시 대상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투영해내고 있다.
프랑스 앙게고등조형예술대학을 졸업하고 광주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1990년 프랑스 서부작가 부문 서부지역 작가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뫼·믈·사람전 (사진 있음)
(5월 14일~8월 31일 팬아시아종이박물관 기획전시실)
팬아시아종이박물관이 '뫼·믈·사 -마음으로 그린 우리 강산'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산수화를 선보일 열 세 번째 기획전을 갖는다.
5월 14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 회화 중 조신시대 문인들의 산수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 겸재 정선, 표함 강세황, 혜원 신윤복, 추사 김정희, 태수 이불해, 복헌 김응환, 긍재 김득신, 희원 이한철 등 조선시대를 대표했던 쟁쟁한 문인들의 작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서울과 부산, 전남의 국립중앙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대박물관, 성균관대박물관, 순천대박물관, 전북대박물관 등과 개인 소장가들이 출품한 40여점의 산수화는 아름다운 풍경과 문인들의 이상향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조각가 이한우 개인전
(6월 25일~ 민촌아트센터)
테라코타 작업을 고집해 온 조각가 이한우씨가 여덟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우주적 영혼 테라코타전'이라는 주제로 선보일 이번 작품은 흙을 빚고 구워내는 지난한 과정에서 자신의 내면과 우주적 상상력을 만나면서 그 속에 '영혼'이라는 가볍지 않은 화두를 담아두고 있다.
전주대 미술교육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북 미술대전·춘향 미술대전 초대작가, 심사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 환경건축 연구소장으로 있으며, 전북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지붕전
(7월 25일~31일 전북예술회관)
전주대 미술학과 동문들로 구성된 '지붕전' 회원들의 전시 나들이.
지역에서 각자 개인적인 작품 활동을 벌여온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결실을 내놓는 자리로, 서양화 한국화 조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각기 다른 작품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상준 육신철 이경곤 김영태 신희섭 이경섭씨 등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며 30호 이내의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제9회 강남인 작품전
(7월 25일~31일 전북예술회관)
서양화가 강남인씨의 아홉 번째 개인전.
풍경과 인물, 정물화 등 사실적인 묘사에 비중을 둔 작품으로 대상에서 나타나는 신비로운 면모를 포착, 독특한 빛의 처리로 드러냄으로써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작품 세계를 안겨주고 있다. 우울하고 고독한 정서도 캔버스에 안정적으로 담겨 있다.
3인전
(7월 18일~24일 전북예술회관)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는 서양화가 정경숙, 정인경, 채은실씨가 마련한 첫 번째 작품전.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3명의 작가들이 인간과 우주, 열정을 주제로 실험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투사와 포착전
(7월 18일~24일 전북예술회관)
전주대 미술학과 동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투사와 포착전' 회원들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전을 갖는다.
한국화, 서양화, 조각 등 80여점이 소개될 이번 전시는 졸업생과 재학생 등 80여명이 참가해 평면과 설치작 등을 고루 내놓을 예정이다.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전시는 평면 60호 이상, 설치 1m 이상의 대작들이 선보일 예정이며, 김용수씨의 퍼포먼스와 작가와의 대화 등이 마련돼 특별함을 더했다.
이정웅 황소연 이경섭 차유림 김삼열 박현철씨 등이 참여한다.
제35회 전라북도 사진대전(사진 있음)
(7월 4일~10일 전북예술회관)
제35회 전라북도 사진대전 입상작들과 초대작가 작품이 소개된다.
대상으로 뽑힌 방덕원씨의 흑백사진 '선과 작은 어선', 우수상 오충모씨의 '응시'를 비롯해 특선작 안진희 '유림의 혼', 석병렬 '행 열', 백남정 '집념', 이대원 '거리 축제', 조영단 '가족 나들이' 등 입상 작 14점이 전시되며, 80여점의 입선작도 함께 선보인다. 시상식은 7월 5일 오수 3시 전북예술회관에서 마련된다. 278-5701.
하천일 개인전
(7월 4일~10일 전북예술회관)
한국화가 하천일씨의 네 번째 개인전.
매화와 연꽃 수선화 국화 대나무 난 등 사군자를 비롯한 문인화 4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주대와 같은 대학원에서 산수화를 전공하다, 87년부터 문인화를 그리기 시작했으며, 전북미술협회와 산묵회 라인회 지붕회 회원으로 있다.
주영도 조각전(사진 있음)
(7월 4일~10일 전북예술회관)
전주대 조각과 주영도 교수의 조각전.
마을 수호신으로 종종 미술작품의 소재로 응용되고 있는 '솟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번 전시는 '솟대 마을'이라는 주제로 인간의 꿈과 생명력을 담고 있다. 솟대 주변을 엄숙한 공간으로 만들기보다는 나무토막에 색을 입혀 바닥에 깔아놓음으로써 개방적이고 움직임 가득한 생명력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놓고 있다.
주 교수는 전주를 비롯해 정읍과 남원에서도 다른 주제의 개인전을 갖는다. 6월 30~7월 4일까지 정읍예술회관에서 '에덴동산'을 주제로, 그리고 7월 10일~14일까지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석양'을 주제로 다양한 조각 작품을 선보일 예정.
전주공예품전시관 기획전 '천연빛의 향연'(사진 있음)
(7월 1일~8월 3일 전주공예품전시관 기획관)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천연염색 작품 감상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천연빛의 향연' 기획전을 마련한다.
기획전 기간동안 천연염색 한 원단과 모시발, 이불 등 생활 소품이 전시되고,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전시관람과 함께 공예작품의 재료를 살피고 제작과정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천연염색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천연빛의 향연'전에는 전주공예품전시관 아카데미 강사를 맡는 공예작가 한병우씨의 작품이 소개되며, 쑥과 녹차, 양파 등으로 염색한 천연 원단과 그 원단으로 제작한 생활소품드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공예품전시관은 이와함께 명품관 하계공예캠프를 열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예와 가까워질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모집은 7월 20일까지 실시되며 도자공예반과 한지공예반으로 나뉘어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 도자공예 10만원, 한지공예 8만원. 285-4403.
<공연>
전주예술고등학교 방송연예과 연극 공연
(7월 10~11일 오후 4시·7시 전북예술회관)
전주예술고 방송연예과 학생들이 꾸미는 풋풋한 연극 무대.
10일에는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유리가면>(지도교사 조민철)을, 11일에는 <탑과 그림자>(지도교사 윤진영)를 무대에 올린다.
<유리가면>은 미우치 스즈에 원작으로 극의 소재는 현대판 신데렐라 신드롬. 유리가면은 언제든 깨질 수 있는 허영심을 의미하는 것으로 식당의 배달부 소녀 오유경이 연극계의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고통과 기쁨, 라이벌과의 경쟁을 그리고 있다. 방송연예과 3학년 김진영 백소영 김국화 김세나 김준호 서정학 등이 무대에 오른다.
<탑과 그림자>는 정신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두 축의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입시공부와 성적으로 끊임없이 압박해 오는 부모 때문에 정신 강박에 시달리다 정신병원을 찾게 된 아이, 그리고 늘 금시계를 자랑하고 다니는 '꼽새할멈'과 그것을 못마땅해 하다 결국 금시계를 훔치고 마는 '공처가'. 이 둘의 싸움을 지켜보던 의사는 병원에서 '모의 재판'을 제안하고 천신만고 끝에 한 가지 결론에 이르게 된다. 우리 사회 입시위주의 교육 풍토와 물질만능주의를 풍자한 작품. 방송연예과 1학년 봉우리 김지희 주진원 최승호 등이 출연한다.
오페라 <나비부인> (사진 있음)
(7월 11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라보엠, 토스카와 더불어 푸치니의 3대 오페라 가운데 하나인 <나비 부인>이 전주 무대를 갖는다.
'21세기 오페라그룹'이 주최하는 이날 무대는 전국 순회공연의 하나로 오페라 연출가 김홍승(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씨가 연출을 맡고, 김주현 씨가 지휘를 맡는다.
테너 김남두·신선섭·박현재, 바리톤 장유상·노선호·백준현, 소프라노 이현정·손미선 씨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아 오페라 음악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페라 <나비 부인>은 1887년 일본의 나가사키 항구를 배경으로 엇갈린 남녀의 사랑과 결혼, 삶의 가치들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한 작품.
VIP석 10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학생 1만원.
가족 뮤지컬 <미녀와 야수> (사진 있음)
(7월 2일~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요정의 저주로 야수의 모습으로 변한 왕자와 그의 굳게 닫은 마음의 빗장을 열고 진실된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여인.
서울극단 '동방'이 가족 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들고 전주를 찾는다.
환상적인 이야기와 아름다운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미녀와 야수'는 그동안 애니메이션과 뮤지컬 등으로 각광받아온 작품. 웅장한 무대와 화려한 춤, 재치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어린이들에게는 환상적인 세계를,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순수함을 선사한다.
2일~4일 오전 10시·오후 1시 30분, 5일 오전 10시·오후2시·4시. 전 좌석 12,000원, 단체 6,000원. 문의 080-610-6100.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7월 25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지난 2000년 청소년 음악 교육을 목표로 창립된 스즈키 오케스트라(지휘 정철웅)가 꾸미는 제7회 정기연주회.
스즈키 오케스트라는 이날 생상 '동물의 사육제'를 비롯해 스메타나 '나의 조국 중 몰다우', 비발디 '콘체프토 그로소 3-8', 바하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등을 들려준다. 협연으로 바이올린을 공부하고 있는 박현지(전주예고 1), 김신아(효문여중 1), 안주연(서원초등 6), 김재원(삼천남초등 6), 이해민(서곡초등 6) 등이 참여한다.
전북지역 초중고생 23명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있으며, 첼로와 비올라, 콘트라베이스에 전주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제5회 전북초등교원관현악단 아이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세상
(7월 13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전북지역 초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전북초등교원관현악단이 꾸미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세상'.
이들은 이날 차이코프스키의 'march slave'을 비롯해 오펜바흐의 서곡 'Die Sch ne Helena', J.Massenet 의 '타이스 명상곡' 등을 들려준다. 아이들과 동요 '하나가 되자'(진동주 작사·곡, 노래 전주서천초교중창단)와 '하늘나라 동화'(이강산 작사·곡, 전주서천초교중창단 노래), '여름은 좋아'(엄기원 작사, 한운학 작곡, 노래 박예지), '내 친구야'(하봉진 작사·곡, 노래 조성환) 등을 함께 부른다.
심희정 귀국 피아노 독주회(사진 있음)
(7월 11일 오후 7시 39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독일 데트몰트(Detmold) 국립음대와 드레스덴(Dresden)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친 피아니스트 심희정씨의 귀국 독주회.
심씨는 이날 모차르트 소나타 D 메이저, Kv.311을 비롯해 프로코피에프 소나타 2번 D 마이너 Op.14, 쇼팽 발라드 네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전주시향 유명 솔리스트 초청연주회
(7월 5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전주시립교향악단(지휘 박태영)이 국내 유명 금관 솔리스트 초청연주회를 갖는다.
전주시향은 이날 주페 서곡 '경기병'과 '시인과 농부'를 비롯 시트라우스 '혼 협주곡 제1번 내림마장조', 타르티니 '트럼펫 협주곡 라장조', 바겐자일 '트롬본 협주곡', 이문식의 'Concerto For 3 Instruments' 등을 들려준다.
트럼펫 안희천, 혼 이석준, 트롬본 이철용씨가 협연자로 참여한다. 전주시향의 초청을 받은 세 명의 금관악기 연주자들은 KBS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세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S석 5천원, A석 3천원. 281-2748
춤으로 보는 동화 2 <학교종이 땡땡땡>(6월호 책, 예고에 있음)
(7월 6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현대무용단 '사포'와 온고을 어린이 무용단이 춤과 동화를 결합시켜 쉽고 친근한 무용의 세계를 안내하게 될 <학교종이 땡땡땡>.
지난 6월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로 그 첫 기획무대를 가진 이들은 '춤으로 보는 동화' 두 번째 순서로 어렵게만 느껴지는 현대무용을 이야기가 있는 '눈높이' 공연으로 풀어내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학교종이 땡땡땡>(안무 신희흥·황은아)은 학교가 지겨운 공간이 아닌, 활기차고 재미있는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동요 학교종과 가수 김건모의 'My Son', 쿨의 '해변으로 가요' 등 신나고 친근한 대중가요에 맞춰 힙합 등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프랑스의 천재 조각가의 삶을 그린 <영혼이 아름다운 까미유 끌로델>(안무 정세라)과 인터넷을 통해 솔직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찾아가는 <그리고 오늘 우리들의 이야기 인터넷 사랑>(안무 송현주) 등이 쉬운 동작으로 줄거리를 전한다.
전주전통문화센터 7월 공연
전주전통문화센터의 7월 상설공연 및 기획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판소리의 깊은 맛과 의미를 되새기는 '해설이 있는 판소리'(오후 8시 시민교육관)는 △7월 1일 민소완 유관순 열사가 △7월 2일 유하영 수궁가 △7월 8일 김봉영 심청가 △7월 15일 김현아 수궁가 △7월 16일 공효진 홍보가 △7월 22일 양정아 수궁가 △7월 29일 박추자 수궁가 등으로 이어진다.
한국음악의 흐름을 다채로운 공연내용으로 채워갈 '우리소리 우리가락' 52번째 순서는(오후 8시 한벽극장) 7월 30일 김일륜 가야금독주회로 꾸며진다.
전통가락에 담아낸 '우리춤의 숨결' 열 두번째 순서(오후 8시 한벽극장)는 7월 5일~6일 춤패 연의 무대로 채워진다. 다양한 악기들의 음색과 멋을 감상할 수 있는 '한벽루 소리산책'(오후 8시 한벽극장)은 7월 19일~20일 무등가야금연주단의 무대로 장식된다.
사랑의 피아노 트리오 콘서트 (사진 있음)
(7월 6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는 폴 김과 그의 두 아들 제임스, 매튜와 함께 하는 사랑의 피아노 트리오 콘서트.
폴 김을 주축으로 한 세명의 부자가 꾸미는 이번 무대는 가족음악회라는 점만으로도 주목을 모은다. 이날 공연에는 한국 초연 작품인 메시앙의 프렐루드를 비롯해 크로스오버로 폴 김이 편곡한 재즈와 뮤지컬 음악 등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바하의 '오르간 푸가 G단조'를 비롯 슈베르트의 '송어 5중주 중', 리스트의 '반음계적 대 갤롭', 뿔랭의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토', 에반스의 '데비를 위한 왈츠', 영화음악 <사운드 오브 뮤직> 중 에델바이스 등, 번스타인의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발코니 장면' 등이 다양하게 연주된다.
폴 김은 미국 줄리아드 프리 칼리지와 맨하탄 음대에서 공부하고, 뉴욕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뉴욕 필하모닉 등과 협연한 바 있으며, 현재 뉴욕 롱아일랜드대학 음대교수로 있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