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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9 |
전주세계소리축제 - 볼만한 프로그램
관리자(2009-09-03 13:59:18)
명인명창, 예술의 감동을 일깨우다 월드 마스터즈 천하명창전 판소리 (9월24일, 19:00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 최고 명창들의 소리를 듣는다. <천하명창전 판소리>는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판소리의 참맛을 보여주는 공연이다. 올해 <월드 마스터즈 천하명창전 판소리>는 현존하는 최고의 남자 판소리 명창 조상현을 비롯해 성창수, 최승희가 출연할 예정. 이번 공연은 전주세계소리축제의 가장 중요한 존재 의미라 할 수 있는 판소리의 진가를집중적으로 표출한다. 세계적인 성악가들과 함께 판소리의우수성을 알리고 동반 이미지를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해본다. 월드마스터즈 천하명창전 해외초청 (9월 24~26일, 19:00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 해외의 명창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월드 마스터즈 천하명창전 해외초청>은 세계적으로나 국내적으로 잘 알려져있는 세계적인 성악을 판소리와 함께 음미해볼 수 있다. 아르헨티나 대중가요의 명창인 그라시엘나 수사나와 한국 대중가요의 명창 심수봉, 천사의 목소리를 자랑하는 성악가신영옥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월드마스터즈 한옥공연 (9월25일, 19:00 한옥생활체험관) 현존 최고의 남자 판소리 명창 조상현. 그가 부르는 적벽가를 들을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1부 단가 <이산저산>과 판소리 <수궁가>, 2부 판소리 <적벽가>로구성된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무형문화유산의 걸작인판소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전통 판소리공연장인 한옥에서 한국적 옛 공연 방식으로 판소리의 세계화를 도모해 뜻 깊은 자리. 명창명가 (9월24~25일, 13:00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 국악을 세습으로 전증한 명가문의 면모를 본다. <명창명가>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활발하게 공연하고 있는 국악의명가를 소개, 가문 혹은 전수소 별 판소리 공연을 통해 전승 현황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자 한다. 이틀 동안 모든 소리제를 총망라하는 이번 공연은 판소리의 다양한 미학과특징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작고명창열전 (9월27일, 16:00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 근대 판소리와 현대 판소리의 가교 역할을 가장 충실하게한 정응민 명창. 오늘날 판소리의 대표주자인 보성소리의 대가인 그를 추모하고자 <작고명창열전>이 열린다. 이 공연은송계 정응민 명창의 삶을 조명하고 유작인 판소리 네 바탕(흥보가 제외)의 눈대목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 정응민-정권진-정회석으로 이어지는 명창의 가계를 통해 판소리의 역사성을 다시 한 번확인할 수 있다. 창작판소리 초대전 (9월24일, 21:00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 박동실 명창의 열사가, 박동진 명창의 신작 판소리 및 복원판소리에 이어 창작판소리의 맥을 잇고 있는 소리꾼 임진택. 이번 공연은 <창작 판소리의 세계>, <소리내력>, <오적>, <똥바다> 등 다양한 창작판소리를 소개하고 판소리에 담긴 비장한 절규의 힘을 표현한다. 이와 함께 가야금과아쟁, 대금, 신디사이저로 구성된 반주 및 소리와 이야기가공연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생생소리판 (9월23~26일, 명인마당) 새시대 판소리의 주역들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생생판소리>는 판소리 새 시대의 주역이 될 인재를 발굴하고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다른 지역의 이색적인 판소리를 공연하고, 다양한 매체를활용함으로써 좀 더 효과적으로 넓은 판소리 수요자 층을 확보할 수 있는 자리다. 젊은 소리, 젊은 시선 (9월25~26일, 19:00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 국악과 전통예술을 젊은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젊은소리, 젊은 시선>. 젊은 예술가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치고, 새로운 국악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전북지역 젊은 음악인들과 타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국악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 국악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형식의 국악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지마리오네트 창극 춘향 (9월24일, 14:00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 전주한지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한지 마리오네트 춘향>은 인형과 의상, 무대를 모두 한지로 꾸며 관객들에게 한지의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공연. 줄인형극으로 공연하는 춘향전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와 상상이 가득한 시간이다. 인형극과 더불어 10명의 남녀 어린이들로 구성된 여울중창단이 펼치는 국악동요와 전래놀이의 깜찍한 무대도 마련된다. 젊은 창극 축제 (9월24~27일, 19:30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놀이마당) 국악전공 대학생들의 생기발랄하고 열정 넘치는 마당창극 무대가 마련된다. 젊은 국악인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통해 우리 국악의 미래를 점쳐볼 수 있는 자리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작품 활동 경험을 통해 우리 창극의 창작 열의를 높이고 전통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다. 창극분야의 가능성 타진과 판소리의 저변 확대를위해 전주세계소리축제가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세계의 풍물 (9월24~27일, 은행로 정자앞 일대와 한방문화센터마당) 우리 풍물단과 우즈베키스탄 타악, 일본의 요사코이의 역동적인 공연이 열린다. <세계의 풍물>은 세계 어느 민족에게나 있는 북(타악) 연주가 각국의 문화와 관련해 여떻게연주되는지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전주대사습 판소리 장원전 (9월27일, 은행로 사거리 정자앞) 전주대사습놀이는 국악인들의 가장 권위 있는 등용문이자 축제의 장이다. 해마다 역량 있는 국악인들을 발굴해 온전주대사습놀이. <전주대사습 판소리 장원>은 전주대사습놀이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재현하고자 마련된다.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판소리를 전통 공연무대에서 옛 원형 그대로들어볼 수 있다. 2007년 장원자 김금미와 2009년 장원자허은선 씨가 출연할 예정. 어린이 소리축제 (9월24일~26일, 10:30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야외놀이마당) 어린이들 관객들도 즐길 수 있는 소리축제가 열린다. <어린이 소리축제>는 어린이와 소리가 소통하고 어우러지는무대를 마련, 어린이들에게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알릴 예정이다. 창작판소리극단‘나르샤’의 <과자이야기>, <토끼와 거북이>, <금도끼 은도끼>, <옹골옹골옹고집>과 어린이국악 동요극 <강아지와 국악여행>이 공연될 예정이다. 문학과 판소리 (9월24일, 19:00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 판소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야심차게 준비한 <문학과 판소리>. 외국곡을 판소리화하거나, 저명 문학인의 단편을 단가화하는 등 실험적 시도를 통해 우리 판소리의 신작곡을 개발, 판소리의 새로운 영역을 열고자 마련된다. 김용택, 안도현, 천양희 등 시인의 주옥같은작품을 소리꾼이 작창해 단가로 부를 예정. 송민애 문화저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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