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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 | [새책 및 새비디오]
【새 비디오】 <퍼펙트 스톰>
문화저널(2003-07-03 15:01:58)
빌리 타인은 자신의 어선이 다른 어선에 비해 점차 어획량에서 뒤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는 결국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고, 뱃사람들을 모아 딱 한 번의 기회, 그 누구도 살아돌아오지 못했던 공포의 장소로 돌진하는데…. 1991년 10월, 빌리 타인 선장이 이끄는 어선 안드레아 게일호는 태풍이 몰려온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항해를 계속한다. 무시무시한 태풍을 헤치고 만선의 기쁨을 나눈것도 잠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생사를 건 마지막 결전으로 이어진다. 항해는 계속되고 기상변화는 점점 무서운 파괴력을 가진 폭풍으로 진전된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세바스찬 융거의 소설이 원작. 헐리웃 특수효과팀 ILM이 만들어낸 1억불짜리 폭풍이 관객을 압도한다. 긴박함과 인간의 심리적 강박감 묘사의 귀재라고 불리우는 볼프강 페터슨 감독이 연출을 맡고, 조지 클루니와 마크 월버그가 폭풍에 맞서 맹 활약한다. <식스티 세컨즈> 미국 최고의 스포츠카 대도인 멤피스. 범죄 세계에서 손을 씻었던 그가 동생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24시간 동안 50종류의 서로 다른 스포츠카 50대를 털어야만 한다. 어떤 차종이든 60초 안에 자신의 손에 넣을 수 있는 멤피스는 흩어진 옛 동료들인 오토와 스웨이, 스핑크스를 불러 모은다. 페라리, 포르쉐, 재규어 등 49대의 차를 훔치는데 성공했지만, 문제는 마지막 67년산 포드 무스탕. 이미 경찰차와 헬리콥터가 멤피스의 길을 막고있기 때문이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 추격전이 펼쳐지지만, 시속 200마일로 달리는 멤피스의 무스탕을 경찰도 따라잡지 못한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인양 멤피스는 고가도로 공사로 끊어진 도로 위에 다다르게 되고, 뒤에는 경찰차가 개미떼처럼 쫓아오는데…. <콘에어> <더 록> <아마겟돈> 등 박진감 넘치는 액션대작을 쏟아낸 흥행군단 제리 브룩하이머 사단이 내놓은 또 다른 초대형 액션. 93년 데뷔작 <칼리포니아>를 선보인 후 7년만에 다시 메가폰을 잡게된 도미닉 세나와 니콜라스 케이지, 안젤리나 졸리를 비롯해 지오바니 리비시, 로버트 듀발 등 화려한 배역진이 포진되어 있다. <리베라 메> ---박스 기사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들이 잇따르며, 소방대원 인수가 희생된다. 인수의 파트너인 상우는 미친 듯 구조작업에 몰입하고, 현장을 담은 사진들 속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발견한다. <리베라 메>는 우리를 구원하소서 라는 뜻의 라틴어이자, 지능적인 연쇄방화범을 추적하며 거대한 불과 싸우는 소방대원들의 이야기이다. 독특한 메시지와 영상을 선보였던 <유리>의 양윤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원한 터프가이 최민수를 비롯해 새롭게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 유지태, 차승원, 김규리, 박상면 등이 출연해 불과의 전쟁을 벌인다. 제작기간부터 국내에서는 보기드문 소방영화로서 큰 관심을 모았던 <리베라 메>는 실감나는 화재와 폭발, 방화범과 소방대원 사이의 지능 대결, 그리고 소방대원들의 우정과 사랑이 적절히 혼합돼 흥행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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