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향유권 증대와 지역미술 활성화의 두마리 토끼잡기 지난 2004년 10월 개관한 전북도립미술관이 관장 연임 결정과 함께, 새로운 1년을 준비하고 있다. 전북도립미술관의 관장 임기는 5년, 하지만 2년에 한번씩 평가를 통해 연임을 결정한다. 이번 호에서는 ‘공공미술관의 위상과 역할’을 주제로, 지난 4년 여 간 전북도립미술관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공공미술관으로서 지역에서 담당해야 할 위상과 역할을 짚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