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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4 |
문화저널과 만나는 4월의 공연&전시
관리자(2008-04-18 15:25:06)
공연 청소년교향악단 교과서 음악회 (5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청소년교향악단이 펼치는 교과서 음악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청소년교향악단은 2003년 11월 지역 청소년들의 클래식 음악활동 기회를 마련하여 역량 있는 청소년들이 음악적 재능을 연마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창단된 단체입니다. 세계적인 교향악단을 꿈꾸며 청소년 음악 체계가 잘 발달해 있는 호주의 청소년 교향악단과 다방면의 협력교류 기반을 구축하여 2004년 호주 브리즈번에서 음악캠프를 갖고 현지 연주단과 함께 공연을 한 바도 있습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2악장,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조두남의 ‘뱃노래’ 등 교과서에 나와 있어 우리에게도 친숙한 곡들을 공연합니다. 문의 063) 270-8000 / 7837 연봉 김일구선생 국악인생 60주년 아쟁발표회 (6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김일구류 아쟁산조합주, 아쟁중주곡, 아쟁산조 3중주 등을 연주. 김일구 명창은 1940년 전남 화순에서 당시 서편제 ‘춘향가’로 명성이 자자하던 김동문 명창의 아들로 태어나, 8살 때부터 춘향가 흥보가를 사사 받았습니다. 공대일 장월중선, 정권진, 박봉술 명창의 문하에서 소리공부를 하고, 장월중선 문하에서 아쟁을, 원옥화 문하에서 강태홍류 가야금 산조를 익혀 ‘다재다능한 만능 국악인’ 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다방면에 재능이 있는 음악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그가 올해로 국악인생 6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이번 공연은 국악인생 60주년을 맞이해 그에게 아쟁과 가야금을 사사받은 제자들이 모여 김일구 선생 음악인생의 한부분인 기악부분을 중심으로 제자발표회를 엽니다. 문의 017-653-9014 명인명창의밤 (10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전주시립국악단에서는 국악계의 명인 명창들과 함께 제148회 정기연주회 ‘명인명창의 밤’을 펼칩니다. 상임지휘자 신용문 지휘로 연주되는 이번 프로그램 첫 번째 곡은 피리 정악 상령산입니다. 조선조 궁중음악인 평조회상(모음곡)의 첫 번째 곡으로 궁중이나 선비들의 풍류방에서 연주되었던 상령산 연주를 정재국 명인의 연주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연주곡은 정대석 연주 거문고 협주곡 수리재입니다. 1984년에 작곡되어 KBS국악관현악단 제5회 정기연주회에서 정대석의 협연으로 초연 되었던 이 곡은 거문고 독주곡 ‘수리재’로도 많이 연주되는데 본래 협주곡인 것을 후에 거문고 독주곡으로 편곡한 것입니다. 이밖에, 해금협주곡 ‘추상’, 아쟁협주국 박종선 아쟁을 위한 관현악 ‘금당’ 등 우리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을 명인명창들이 연주합니다. 문의 063) 281-2766 난파소년소녀합창단 두루누리 어우름 콘서트 (12일 오후 4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평화와 화합의 메신저인 ‘난파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한 어우름의 콘서트를 마련합니다. 올해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목표이기도 한 ‘두루누리 어우름’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그 동안 열악한 환경 때문에 문화적인 향유가 부족한 문화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공연으로 준비되었습니다. ‘난파소년소녀합창단’은 그 동안 미국 일본 동유럽 등 외국 순회공연을 통해 한국 어린이 합창을 세계에 알려왔으며 남북 고위급 회담, 국제 언론인협회 총회, 서울평화상 시상식, 유네스코 행사, 청와대 연주회에도 초청을 받아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해왔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난파소년소녀합창단’ 특유의 맑고 고운 음색과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합창 연주와 뮤지컬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정뮤지컬단의 화려한 타악 퍼포먼스와 전북 출신 연주자인 피아노의 박지인(한일장신대)과 바이올린의 김신아(전주예고)의 특별 무대로 다양하고 즐거운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합니다. 이번 공연은 일반 관객들에게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는 의미로 1천원의 균일가로 판매되며, 전북지역의 사회복지단체는 사전신청을 통해 초대권을 교부 받을 수 있다. 문의 063)270-7848 / www.sori21.co.kr 전북연극제 (16일~20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제24회 전북연극제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펼쳐집니다. 2008년 4월 16일(수) 오후7시30분에는 ‘극단 황토 레퍼토리시스템’의 태(胎)가 무대에 오릅니다. 오태석 작, 박병도 연출의 이 작품은 1974년 초연된 이래 꾸준히 관객들을 만나온 작품입니다. 최근에는 33년 만에 개작과 함께 ‘국가브랜드 연극’이라는 인증서를 달고 다시 국립극장의 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계유정란으로 정권을 잡은 수양대군이 조카 단종의 왕위를 찬탈하는 사건을 배경으로 삶의 본질을 묻는 작품입니다. 제24회 전북연극제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펼쳐집니다. 2008년 4월 16일(수) 오후7시30분에는 ‘극단 황토 레퍼토리시스템’의 태(胎)가 무대에 오릅니다. 오태석 작, 박병도 연출의 이 작품은 1974년 초연된 이래 꾸준히 관객들을 만나온 작품입니다. 최근에는 33년 만에 개작과 함께 ‘국가브랜드 연극’이라는 인증서를 달고 다시 국립극장의 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계유정란으로 정권을 잡은 수양대군이 조카 단종의 왕위를 찬탈하는 사건을 배경으로 삶의 본질을 묻는 작품입니다. 18일 오후 7시 30분에는 ‘재인촌 우듬지’의 ‘The Cat’이 무대에 오릅니다. 김영오 작·연출인 이 작품은 거액의 유산을 놓고 벌어지는 한 집안의 이야기입니다. 연극으로는 보기드문 스릴러 창작극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명성이 높은 정신과 의사에게 어느 날, 약혼자가 알 수 없이 변했다는 묘령의 아가씨가 찾아옵니다. 그 약혼자를 진찰하기 위해서는 그의 집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너무나 안타까운 아가씨의 부탁으로 결국 의사는 약혼자의 집에 직접 찾아가기로 합니다. 하지만 방문한 그 집엔 약혼녀를 극도로 싫어하는 새어머니가 있고  얼마 전 죽었다는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울리는데도 아무도 듣지 못하고 오직 의사의 귀에만 들리는 이상한 현상이 벌어집니다. 게다가 아가씨의 약혼자 또한 이성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태에 놓여있는데… 20일 오후 7시 30분에는 문화영토 ‘판’의 ‘Timeover’가 무대에 오릅니다. 송유억 작, 정진권 연출의 작품입니다. 저승과 이승의 중간지역인 명부에서 죽음을 맞이한 인물들과 이들을 저승으로 인도하는 저승사자들. 죽음 앞에 인물들은 삶을 갈구하며, 자살자를 구하라는 저승의 요구에 응하지만 끝내 죽음을 맞이합니다. 문의 063) 277-7440 레나 마리아(Lena Maria) 내한공연 (17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생명과 희망으로 가득 찬 초상화’ 레나 마리아의 아름다운 삶의 찬가. “저는 두 팔이 없고 한 쪽 다리가 짧은 장애를 갖고 태어났지만 사는 데 큰 어려움은 없어요. 단지 남들과 사는 방식이 조금 다를 뿐이죠. 제게 장애가 없었다면 지금처럼 주목 받지 못했을 수도 있어요. 아마도요. 제 인생과 노래가 표현하는 것들이 누군가에게 용기를 줄 수 있다면 저는 목표를 달성한 거예요.” ‘천상의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레나 마리아가 2008년 4월 1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내한무대를 마련합니다. 두 팔이 없고 한 쪽 다리가 짧은 중증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15년간 9장의 음반을 발매한 전문 가수 겸 작곡가로 활동 중인 레나 마리아는 가스펠 싱어로 다져진 가창력과 밝은 미소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장애인의 달을 기념하여 마련되는 이번 무대에서는 레나 마리아의 신앙과 삶의 고백이 담긴 자작곡과 함께 그녀가 가장 즐겨 부르는 가스펠, 클래식, 재즈, 팝의 명곡들이 연주 됩니다. 문의 063) 270-8000 사운드 오브 뮤직 (17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전북교향악단이 펼치는 뮤지컬.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로버트 와이즈가 감독하고 줄리 앤드루스,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주연을 맡은 뮤지컬 영화(1956)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입니다. 잘츠부르크 수도원의 수련 수녀 마리아가 트랍가에 가정교사로 들어가면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트랍가의 7명의 아이들은 해군대령인 아버지의 엄격한 교육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교육방식에 심한 저항감을 느낀 마리아는 대령이 빈에 간 사이에 아이들을 산으로, 마을로 데리고 다니며 노래를 가르치고 자유롭게 교육시킵니다. 돌아온 대령은 화를 내나 구김살 없는 아이들의 모습에 만족하게 되고 마리아와 결혼하게 되는데, 제2차 세계대전의 검은 구름이 트랍가에도 밀려와 대령은 미국으로 망명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들은 알프스 산을 넘어 자유를 찾아 길을 떠납니다. 문의 063) 836-0569 색소폰앙상블과 함께하는 영화음악의 밤 (27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색소폰앙상블과 함께하는 영화음악의 밤. 필하모닉색소폰앙상블은 색소폰의 아름다운 화성을 추구하는 연주인들의 모임으로 소프라노, 앨토, 테너, 바리톤 등 네 종류 색소폰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클래식 음악과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영화음악 들을 즐겨 연주하면서 음악을 통한 사회활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을 찾아 '색소폰과 함께하는 사랑의 콘서트'를 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라이온 킹, 미녀와 야수, 글래디에이터, 사운드오브뮤직, 오페라의유령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들을 들려줍니다. 문의 011-674-6886 5월의 푸른 음악회 (30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글로리아스트링오케스트라 제48회 정기연주회. 글로리아스트링오케스트라는 전문 연주자들이 모여서 1981년 창단하여 매년 2회의 정기공연과 기획연주를 하는 우리지역의 현악음악단체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야나체크의 현을 위한 모음곡, 드비엔느의 플룻 협주곡 7번, 카를로비츠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을 연주합니다. 문의 011-684-5036 전시 제15회 신춘휘호대전 (24일~3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관) 한글, 한문, 사군자(문인화 포함), 전각 작품 등 한국서예연구회 초대작가의 작품 전시. 한국서예연구회는 1973년 조직된 서예연구단체로서 전북에서 처음으로 전국 규모 공모전인  신춘휘호대전, 한국서예대전, 전국학생붓글씨쓰기대회, 회원전, 국제서예전을 개최한 단체입니다. 신춘휘호대전은 새해를 맞이하여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하여 좋은 글귀를 골라서 휘호한 작품들을 전시합니다. 한글, 한문, 사군자(문인화 포함), 전각 작품 등 한국서예연구회 초대작가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문의 063) 283-3131 청람 최동명 개인전 (25일~5월 1일 전북예술회관) 서예가 청람 최동명의 개인전. ‘마음속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집니다. 서예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가져오게 할 이번 전시는, 전통적인 서예작품의 경향에서 탈피하여 서예적 특성중 하나인 문자성과 일회성을 십분 활용한 시각예술 및 인문예술의 조화로써의 서예작품을 전시합니다. 현대서예, 전각, 문인화, 전통서예 등 50여점을 전시합니다. 문의 063) 242-5552 선거, 어제와 오늘 (1일~30일 전주역사박물관) 전주역사박물관에서 소장유물을 중심으로 매달 1회씩 1~2점의 유물을 소개하는 틈새형 전시인 ‘이달의 유물’전. 4월에는 우리나라의 선거 방식과 선거문화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 ‘선거, 어제와 오늘’이 펼쳐집니다. 제 18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관련하여 1968년 제 7대 국회의원 선거공보 2점과 1971년 제 8대 국회의원 투표방법 안내문을 전시합니다. 첫 번째 전시될 유물은 1968년 제 7대 국회의원 선거공보 중 제 11선거구(현 김제시)의 선거공고문 2점이며, 후보자의 사진, 성명, 경력, 공약 등을 게재해 놓았습니다. 제 7대 국회의원 선거는 민주공화당, 신민당 등 총 11개 정당이 참가하였습니다. 선거 방법은 소선거구 다수비례대표제와 비례대표제를 병용하여 선거를 하였습니다. 두 번째 유물은 1971년 제 8대 국회의원 투표 안내문입니다. 투표 안내문에는 선거일, 투표시간, 투표장소, 선거자격, 투표방법 등이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습니다. 이와함께 역대 국회의원 선거방법을 패널로 전시하여 그 동안 어떠한 방식을 통해 국회의원을 선출하였는지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5월에는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와 관련하여 옛 영화 포스터를 전시할 예정입니다. 문의 063) 224-6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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