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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 |
문화저널과 만나는 1월의 공연&전시
관리자(2008-01-18 22:09:15)
전북도민을 위한 신년음악회 (12일 오후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전주신흥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JTV전주방송이 주관하는 신년음악회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해대학 이용승 교수, 소프라노 문영지, 빗소리 중찬단, 에스페란자, 흙소리, 안예연 등이 출연해 성악과 합창곡, 타악, 재즈 등을 들려주는 1부 순서와 나무자전거, 변진섭, 크라운 J, 빅뱅 등 유명 연예 가수들이 출연하는 2부 순서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이문세 동창회-함께 부르는 음악회 (11일~1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지난 가을, 4년 만에 발표한 소품집 ‘알 수 없는 인생’으로 전성기 못지않은 인기를 얻었던 가수 이문세가 ‘이문세 동창회’ 콘서트로 전주를 찾습니다. 이번 ‘이문세동창회(同唱會) - 함께 부르는 음악회’는 이문세의 음악을 즐기며 듣고 자란 이들이라면 누구든 함께 할 수 있는 동창회라는 의미와 동시에 관객들이 함께 노래하며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관객들이 이벤트를 통해 직접 고른 20여 곡의 노래를 선곡했다고 합니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펼쳐지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7시 30분에 일요일에는 오후 3시에 공연이 시작됩니다. 세종솔로이스츠 & 리처드용재오닐 (23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2008을 맞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펼치는 신년음악회입니다.   1995년 뉴욕에서 창단된 세종솔로이스츠는 한국을 중심으로 미국, 중국, 독일,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등 일곱 개 국의 솔로이스트들로 구성된 현악앙상블입니다. 그동안 미국, 유렵 아시아 등 세계무대에서 300여 차례의 공연을 펼쳐오면서 참신한 스타일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바이올리니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세종솔로이스츠의 단원이자, 일찍부터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연주가입니다. 최초로 줄리어드 음악원의 아티스트 디플로마 프로그램 입학한 바이올리니스트로 유명합니다. 2007년 가을부터는 UCLA 교수로 임명되었습니다. 전주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 (31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전주시립교향악단이 펼치는 신년음악회입니다. 이번 무대에서는 드보르작의 ‘사육제 서곡’, 베버의 ‘무도에의 권유’,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차이코프스키의 ‘꽃의 왈츠’ 등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성악곡과 합창곡도 함께 펼쳐집니다. 서울대학교와 오스트리아 그라쯔 국립음악원,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작곡과 지휘를 공부하고, 현재 단국대학교 교수로 있는 강석희가 지휘를 맡습니다. <전시> 뚝딱뚝딱 정크아트 특별체험전 (1월 3일~3월 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 망가진 오토바이가 나비로 변하고 못쓰게 된 손잡이가 로봇의 눈이 되어 움직입니다. 정크아트는 고물을 가지고 예술작품을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쓰레기로 버려질 물건들이 예술가의 손길을 거치면서 하나의 작품이 되는 것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인 1,000여점의 정크아트작품을 탄생시킨 오대호 작가의 정크아트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을 찾습니다. ‘느낌존’, ‘신비존’, ‘재미존’, ‘환경존’, ‘놀이존’,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오대호 작가의 작품 관람뿐만 아니라, 직접 정크아트를 만들어보고 체험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온고을 시민대학 작품전 (4일~10일 전북예술회관) 전주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위해 전주시가 마련한 온고을 시민대학 예능반의 작품발표회입니다. 서양화와 서예, 수묵과, 도예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온고을 시민대학 예능반의 재기 넘치는 작품들 약 250여 점을 전시합니다. 현봉 최수일전 (11일~17일 전북예술회관) 전주대 대학원에서 미술과를 전공한 현봉 최수일의 서예?서각 작품전입니다. 지금까지 다섯 번의 개인전을 가진 최수일은 대한민국서예대전과 전라북도서예대전 초대작가로, 현재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에서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손누비 작품전 (18일~24일 전북예술회관) 전주대 평생교육원에서 손누비를 강의하면서 한 스타일 추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미자 교수의 손누비 작품전. 전통 손누비 기법으로 만든 전통 한봉과 침구, 현대 의상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백두대간 대미 지리산 전 (12월 21일~2월 10일 전북도립미술관) 지리산만큼 분단과 한국전쟁 등 격동의 역사가 배어있는 땅이 또 있을까요?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지리산을 주제로 한 전시를 펼칩니다. ‘지리산을 통하여 역사의 아픈 상처를 달래고 지역과 이념의 장벽을 넘어 민족이 하나 됨을 소망’하며 마련한 전시입니다. 새해 해맞이가 여의치 않으시다면, 전북도립미술관을 찾아가 화폭가득 펼쳐진 지리산의 전경을 감상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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