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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 |
문화저널과 만나는 12월의 공연&전시
관리자(2007-12-24 18:52:50)
문화저널과 만나는 12월의 공연&전시 모차르트와 함께하는 음악회 (7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이미 매년 열리고 있는 성악발표회와 제자연주회 그리고 전북대학교 60주년 기념오페라 ‘녹두꽃이 피리라’, 뮤지컬 ‘가스펠’을 통하여 다수의 음악회를 함께 해온 이은희 교수의 제자들이 이번에는 모차르트의 3가지의 오페라의 주옥같은 아리아와 듀엣, 그리고 중창곡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합니다.  이번 타이틀 ‘모차르트가 사랑한 여인들’은 <코시판투테><피가로의결혼><돈조반니> 3가지의 모짜르트 오페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페라의 캐릭터에 맞는 많은 여인들의 노래와 모습을 담을 예정입니다.   쌍봉동 산 38번지 (8일~9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극단 황토 레퍼터리시스템 제 111회 공연 및 창작 레퍼터리 기획시리즈공연입니다.  어느 날 강민혁은 새터민 집단 거주지인 쌍봉동에서 술취한 사람을 인질로 옥상에서 진압경찰과 대치하게 됩니다. 술꾼이 새터민을 괴롭히는 것을 혼내줄 마음으로 술꾼을 옥상으로 데리고 올라갔으나, 경찰이 출동함으로써 탈북자가 인질을 잡고 정치적 요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오인되어 급속히 대형 사건화 되어버립니다. 같은 새터민이자 연인관계인 정현지와 동료 새터민들이 설득을 시도하나, 강민혁은 이왕에 벌어진 일을 자신의 불만을 외치는 장으로 전환시킵니다. 큰 희망을 가지고 월남했으나 남한에 내려와 겪은 실망, 멸시, 차별정책, 빈번한 직장에서의 쫓겨남 등을 호소하기위해 통일원장관의 면담을 요구하게 됩니다. 대치 중이던 경찰은 이 사건을 정치적 목적을 가진 계획된 음모로 확대 해석해, 정현지가 옥상에 올라가 강민혁을 설득하는 틈을 타서 강민혁을 사살하게 되는데…. 김정수 전주대학교 교수가 극본을 박병도 전주대 교수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6줄의 대화 (18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전북창작악회의 세 번째 작품발표회입니다. 이번 공연 ‘6줄의 대화’에서는 다른 악기들에 비해 비교적 창작곡이 적은 거문고를 주 악기로 하였습니다. 여덟 명의 작곡가들을 통해 거문고와 다른 악기와의 조화와 거문고의 깊은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보여줄 계획입니다.  전북창작악회는 전라북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악 전공의 작곡자들이 모여, 지역적 특성을 살린 작품들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단체입니다. 우리 고장을 모티브로한 여러 작곡가의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27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청소년교향악단이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2008년을 맞이하기 위한 송년음악회를 준비합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청소년교향악단은 2003년 11월 지역 청소년들의 클래식 음악활동 기회를 마련하여 역량 있는 청소년들이 음악적 재능을 연마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창단되었습니다.  이번 무대에서는 소프라노 김희정과 테너 전주배, 두 성악가가 들려주는 화려하고도 힘찬 ‘축배의노래’, 연말의 기분을 맘껏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윤심덕이 부른 ‘사의찬미’로 더 잘 알려진 ‘다뉴브강의 잔물결’ 등 우리에게 친숙하게 잘 알려진 편안하고 아름다운 클래식 곡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무대로 꾸며집니다.   2007 우진문화재단 우리춤작가전 (12월 30일 우진문화공간) 2007 우리춤작가전은 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무용, 현대무용의 전문무용가 중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는 젊은 안무가 이준철, 김용현, 변은정의 무대로 꾸며집니다.  올해는 우석대 무용과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현재 우석대 강사로 일하고 있는 이준철, 원광대 무용과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김용현, 전북대 무용학과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현재 널마루무용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변은정이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춤사위를 선보입니다.   김중수전 (11월 29일~12월 11일) 우진문화재단 제31회 청년작가초대전의 작가는 젊은 서양화가 김중수입니다. 김중수의 작품은 ‘사진인가?’ 싶어 화폭 가까이 다가서게 만듭니다. 실밥 하나도 놓치지 않는 이런 작품을 극사실주의 작품이라고 하지요. 단순히 대상과 닮아야 한다면 온 신경을 모아 작업해야하는 이런 피 말리는 작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상의 내면세계를 끌어내기 위해 작가는 치밀한 손작업을 마다하지 않은 것입니다. ‘버스 안에서’라는 연작을 통해 버스라는 서민의 일상 속에서의 만남, 공감, 소통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그리고 ‘버스 안에서’를 탈피해 보고자하는 최근의 작업 흐름도 만날 수 있습니다.   문자예술의 다양성전 (7일~1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국의 젊은 서학도들이 패기 넘치는 작품 성향과 신선함을 보여 줄 수 있는 서예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모든 형식을 파괴해 버린 현대미술과는 또 다르게 서예술은 문자로 이루어진 선 예술이라는 절대적 기본원칙은 철저하게 고수하되, 이를 바탕으로 기능적 예술에서 벗어나 사회적 기능을 내재한, 이 사회를 눈뜨게 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자예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3인전 (21일~27일 전북예술회관) 서양화와 구상, 사진. 장르는 각각 다르지만, 마음은 그 누구보다 잘 맞습니다. 김두해, 선기현, 이흥재 이 세 명의 작가들이 만나 해마다 전시를 해온지 20년이 되었습니다.  1988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전시를 가져온 이들이, 20회를 맞이하는 올해 전시에서도 회화와 사진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전시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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