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8 |
[민예총 대토론회]2006 민예총 대토론회
관리자(2006-08-08 11:32:05)
참여정부 이후 추진되어 온 지역문화진흥법이 곧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지역문화진흥법은 수도권 중심의 문화편중과 지역간 문화격차를 해소해 문화분권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법안. 이런 흐름과 함께 지역의 문화지형도 그 어느때보다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지난 7월 21일과 22일, 사)전북민예총(회장 송만규)과 사)전북지역혁신연구회(회장 김승환)의 공동주최로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지역문화 힘, 키움과 살림’을 주제로 대토론회가 열렸다. ‘지역문화 힘, 키움과 살림’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토론회는 지역문화진흥법을 비롯한 최근 문화예술계의 구체적인 쟁점과 지역의 문화적 현안을 논의하고 그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지역문화진흥법’을 입법 발의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이광철 의원(열린우리당)의 기조강연과 함께, 본격적인 토론은 ‘지역문화예술위원회 설립, 문제점과 가능성’, ‘주민통합서비스와 문화향유’, ‘기초(순수)예술지원, 현황과 개선방안’의 주제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각 분과의 쟁점을 정리해서 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