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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4 |
마음의 선물...
관리자(2006-04-08 13:56:30)

벤치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어떤 부부는 잠시 일상을 잊고 한가롭다. 엄마 아빠가 보고 있어서일까. 아이(들)의 몸짓이 바람처럼 자유롭다. 햇살은 눈부시고 볕은 적당히 따사로워 나들이하기에 더없이 좋은 오후, 소풍 나온 가족들도, 사랑을 하고 있는 연인들도 팔을 들어 시계를 보지 않는다. 세상의 시간이 멈춘 순간, 축구공이 멀리 구르자 다시 지구가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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