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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5 | [문화가 정보]
[미리보는 문화현장] 내로라하는 명인 명창들의 등용문 제27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김회경 문화저널 기자(2003-04-07 15:52:56)
우리 춤 우리 소리의 수준급 경지에 오른 이들이 명인 명창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전주로 모여든다. 전주 대사습놀이의 전승과 보전을 위해 마련되고 있는 전국 최고의 국악행사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사단법인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가 주관하고 전주 MBC와 전주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5월 2·3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행사 첫날은 판소리 명창과 농악, 판소리 일반, 가야금병창, 민요, 무용, 기악, 시조, 궁도 부문으로 나뉘어 예선을 거치며, 다음날 예선 통과자들에 한해 본선을 치르게 된다. 참가자격은 만 20세 이상의 성인남녀로, 판소리 명창부 참가자의 경우는 만 25세 이상 판소리 다섯바탕 중 한바탕을 완창할 수 있어야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서 교부와 접수는 문화방송 본사와 각 계열사, 전주대사습놀이 보존회, 한국국악협회에서 할 수 있으며 5월 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내로라 하는 명인 명창들의 기예와 경지를 한 자리에서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문의는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063-252-6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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