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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 |
2006년 전주시 문화정책, 그 해법은?
관리자(2006-02-01 17:22:31)

문화가 지역 경쟁력의 중요한 자원으로 인식되면서 각 지역고유의 문화현상이나 문화적 정체성을 찾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도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창조적 문화역량을 꽃피우고 있다. 전통문화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은 전주를 전통문화의 보존과 재창조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문화의 달 행사를 비롯해 풍성한 문화적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가야할 길은 멀다. 이제 전주가 지닌 문화적 자원을 문화산업 전략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때다.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역문화의 발굴과 보존, 개발전략도 여전히 절실한 과제다. 지난 1월 18일 전주정보영상진흥원에서 열린 서른일곱 번째이자 2006년 첫 마당수요포럼에서는 올 한해 전주시 문화정책의 방향과 진로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주시 문화정책을 통해 올 한해 문화지형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포럼장의 분위기는 뜨거웠다.   김동영 전주시 시정연구원의 발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의 쟁점은 ‘한 브랜드 사업’과 ‘문화재단’으로 모아졌다. 참가자들은 ‘한 브랜드 사업’에 전주가 일정한 역할을 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데 있어서는 공감하면서도, 현재의 상황이나 비전에 대해서는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민간의 문화정책 참여 취지로 제안되고 있는 ‘지역문화위원회’를 독립된 기구로 만들어야 할지, 문화재단 안에 편입시킬지에 대한 논쟁도 치열했다. 이날 포럼의 사회는 문윤걸 마당수요포럼 운영위원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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