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 네비게이션


분야별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2005.5 |
임플란트 시술
관리자(2005-05-13 10:31:17)
음식 먹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 이정규곤 부천 아름다운 정치과 원장 영구치는 한번 빠지면 다시 나지 않습니다. 빠진 영구치를 해 넣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치아가 하나나 둘 빠졌을 때 앞뒤 치아를 갈아서 하는 브릿지가 있고, 치아가 많이 빠졌거나 제일 뒤쪽에서 브릿지를 지지해 주는 치아가 없을 경우에 하는 부분틀니가 있으며, 치아가 하나도 없을 경우에 하는 전체틀니가 있습니다. 그러나 브릿지는 앞뒤 치아를 갈아서 해야 하기 때문에 건전한 치아를 손상시킵니다. 부분틀니는 뺏다 꼈다 하는 불편함은 물론 입속에 이물감을 주기도 하고, 틀니의 고리가 걸리는 치아는 때로 과도한 힘을 받아 치아의 수명이 짧아지기도 합니다. 전체틀니는 부분틀니보다도 더욱 불편하며 모양이나 씹는 기능 등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영구치는 한번 빠지면 다시 나지 않으나 이제는 임플란트가 빠진 영구치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란 치아가 빠진 부분에 특수금속(주로 타이타늄이나 타이타늄 합금)으로 만든 인공치근을 턱뼈에 이식하고, 뼈와 엉겨 붙게 하여 고정시킨 후, 이것을 이용하여 이를 해 넣음으로 본래 자신의 치아와 같은 감각이나 씹는 기능으로 생활 할 수 있게 하는 시술방법을 말합니다. 임플란트는 브릿지처럼 치아를 갈아서 손상시키지 않아도 되고 틀니나 브릿지처럼 남아 있는 치아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으므로 치아의 수명이 길어집니다. 잇몸이 아프거나 염증을 일으키지도 않습니다. 틀니보다 씹는 힘이 5~7배 강하고 훨씬 잘 씹혀, 음식을 맛보고 먹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가 있습니다. 틀니처럼 끼웠다 뺐다 하는 불편이 없고, 식사나 이야기 도중에 빠질 염려도 없습니다. 임플란트는 외관상으로도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틀니보다 모양이 좋아 더욱 더 자연스러워 보이고 젊어 보입니다. 그러므로 손으로 입을 가리지 않고 마음 놓고 웃거나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틀니처럼 이물감이나 입안 가득 무엇이 들어 있는 듯한 감각 없이 자기 치아와 같은 편안함을 줍니다. 틀니를 오래 쓸 경우 턱뼈가 줄어들거나 약해지지만 임플란트는 턱뼈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켜 줍니다.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시술을 할 수 있는지 환자의 전신적인 건강상태를 검사합니다. 그 다음 구강 내 여러 가지 검사와 엑스레이 검사를 합니다. 이밖에도 필요에 따라 다른 검사를 하여 이를 분석하고 검토한 후 치료계획을 세웁니다. 치료계획이 세워지면 1차 수술, 2차 수술을 거쳐 임플란트 위에 이를 해 넣게 됩니다. 1차 수술을 하여 잇몸 속 턱뼈에 들어간 임플란트는 뼈 조직이 그 주위에 달라붙어 치유되고 조정되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이 기간은 정상적인 경우 아래턱에서는 3~4개월, 위턱에서는 5~6개월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 기간은 뼈의 상태에 따라 짧아 질 수도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잇몸도 열고 이를 해 넣을 수 있도록 잇몸 밖으로 기둥을 연결하는 2차 수술을 합니다. 2차 수술은 때로는 조건에 따라 생략할 수도 있고, 임플란트 종류에 따라서는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1차 수술부터 임플란트 위에 이를 해 넣는 기간까지를 포함하면 대개 4~7개월이 걸립니다. 그러나 뼈의 상태에 따라 1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몇 가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누구나 다 임플란트를 할 수 있습니다. 심장질환, 혈액질환, 정신질환, 내분비질환 등의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는 시술하기가 곤란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질환도 잘 조절이 된 경우는 세밀한 진단 후에 시술이 가능할 수도 있으므로 치과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임플란트가 획기적이고 탁월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항상 모든 경우에서 최고는 아닙니다. 따라서 각각의 경우에 가장 타당한 치료방법을 선택하여 시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책은 역시 평소 꾸준히 치아를 관리해 아무런 시술도 필요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