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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6 | [문화가 정보]
[미리보는 문화현장] 쌓아두었던 책, 장터로 가져오세요 온고을도서교환장터
황경신 문화저널 기자(2003-04-07 14:29:23)
'안 읽는 책·다 읽어 책꽂이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책, 이웃들과 교환해 보세요' 서로서로 자신에게 필요한 책을 교환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도서를 구입할 수 있는 온고을도서교환장터가 6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전주종합경기장 정문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교환장터에서는 중고도서(헌책) 교환전과 도서할인 판매를 비롯해 재활용품 교환 및 판매, 초등학생 독후감쓰기 대회, 중고 논술 경시대회, 세계로 프레이즈 밴드 콘서트, 청소년 창작그룹 댄싱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중고도서(헌책) 교환전은 이틀동안 오후 4시까지 진행, 상태가 양호한 책 1권당 교환권 1매가 주어진다. 잡지, 오래된 학습교재 등 너무 오래된 책이나 표지가 없는 책은 4권당 교환권 1매, 사전류는 두께에 따라 1권당 4∼8매의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도서 할인 판매 코너에서는 각종 신간 할인, 기독서적(15%), 재고서적 등을 특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재활용품 교환 및 판매 장터에서는 의류, 가전제품, 생활필수품 등 다양한 것들을 판매 또는 필요한 사람끼리 교환할 수 있다. 교환 행사와 함께 마련되는 초등학생 독후감쓰기 대회(6월 6일 오전 11시)는 신채호, 이율곡, 에디슨 인물전 중 1권의 책이 대회에서 지정될 예정이며 교육감상을 비롯해 총 9명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된다. 중고 논술 경기대회(6월 5일 오후 3시) 역시 독서에 관련된 글을 주제로한 논술 대회. 이밖에도 청소년 광장 무대에서는 '세계로 프레이지 밴드 콘서트'(6월 5일 오후 5시 30분), 전주시내 중·고등학생 그룹팀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창작그룹댄싱 경연대회'(6월 6일 오후 2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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