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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 | [특집]
삶의 향기를 퍼지게 하라
n(2004-12-09 15:21:42)
도내미술계의 오랜 염원이던 전북도립미술관이 개관한지 2개월이 지났다.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모악산 도립공원 내에 자리 잡은 전북도립미술관은 지난 2001년 12월에 착공, 그동안 예산부족과 이에 따른 공사 중단 등의 어려움을 겪으며 올해 5월 완공했다. 수많은 미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14일 개관한 전북도립미술관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은 크다. 시내권과 떨어져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기에는 힘들 것이라는 몇몇 우려와는 달리, 개관 50여일이 지난 현재 일일 관람객 수가 1천7백여 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도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양적 성공과는 달리, 본격적인 ‘도립미술관’으로써 그 역할을 하기까지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이번 호 <특집>에서는 전북도립미술관이 전라북도를 상징하는 미술관이 되기 위한 다양한 제언을 들어보았다. 오건탁 광주시립미술관 관장과 정준모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사 교수, 최열 미술평론가의 애정 어린 조언은 전북도립미술관이 우리지역에서 해나가야 할 목표를 제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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