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4 | [예고]
【3월 정보】
문화저널(2004-02-17 15:38:26)
<문학>
『가을앓이』(사진있음)
수필가 김학씨의 수필모음집이 출간됐다.
모정, 고향에 대한 추억, 일상생활에 관심을 가져온 그는 인간에 대한 순수함과 따뜻함을 담은 수필들을 선보였다.
김학씨는 80년 월간문학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한 이후 『철부지의 사랑연습』, 『춘향골 이야기』, 『오수땅 오수사람들』등 다수의 수필집을 펴냈으며 이번 수필집은 지금까지 펴낸 수필집중 엄선된 작품들만을 모아 엮은 것이다.
『늦은 오후같은 아버지』(사진있음)
전주대 국문과에 재학중인 최정민씨가 뇌성마비 장애를 극복하고 대학과정을 지내며 자신과 싸워가며 시집을 펴냈다.
정상인과 다른 환경에서 삶의 용기를 심어준 아버지의 모습과 힘을 담아낸 이번 시집은 녹녹치 않은 현실속에서 가족을 부양하고 자신에게 굳건한 모습을 보이는 아버지의 의지를 표현. 최정민씨는 문학동아리 '글벗'에서 활동하다 월간 문예지 『문예사조』로 등단했다.
『내마음의 수채화』(사진있음)
전북문협 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인 김영진씨의 두 번째 시집이 나왔다.
어린시절 고향의 모습을 담아낸 이번 시집은 순수서정의 세계를 통해 물질문명의 속도에 매몰된 현대인에게 성찰의 시간을 내어준다.
김영진씨는 현재 상산고등학교에 교사로 재직중이다.
『참으로 좋은 당신』(사진있음)
김동필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 나왔다.
인생의 허무함을 통해 삶의 진실을 표현한 시 1백20편을 엮었다. 일상생활을 통해 세월의 흔적을 담아냈다. 김시인은 『월간문학』과 『한국시』를 통해 등단했으며 전북수필문학상, 제1회 신아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내장문학회장, 문협정읍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영란전(사진있음)
전주여고 동문전 제2회 '영란전'이 3월 9일부터 15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꾸준한 모임을 통해 동문전시회를 기획해온 이들은 전주여고 36회부터 49회 까지 십년 터울을 지닌 선후배들. 전주대 미술학과에 재학중인 하수경 교수를 비롯해 국내 중견 조각가인 양화선씨 등 각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여류작가들의 인물, 풍경, 정물을 소재로 한 작품이 전시,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전하는 작품들이 전시됐으면 박남재 화백이 초대작가로 참여했다.
6인의 의상전(사진있음)
예술의 의상화, 새로운 패션세계를 추구하는 박은정 안별 장윤희 전양배 조정현 최미현씨의 의상전시가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렸다.
풀, 꽃, 나무를 묶고 잘라 자연의 질감 그대로의 의상세계를 구축함으로써 의상과 예술의 영역을 허물어낸 작품들과 한지의 수수한 멋을 살린 한지의상은 종이옷의 고정관념을 깨고 관람객들로 하여금 실용화가 가능함을 보여줬다.
전북의 자연전(사진있음)
전북의 자연전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성재)가 마련한 전북의 자연전이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전북의 자연을 소재로 지역 작가들의 개성이 두드러진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판화가 2명과 서양화가 19명이 전북의 산과 들을 화폭에 담았다.
레이몬드 던랩 개인전(사진있음)
미국작가 레이몬드 던랩의 개인전이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전주 얼화랑에서 열렸다.
미국 텍사스 출신으로 4년여동안 일본에서 활동중인 작가는 그가 성장한 텍사스의 자연환경과 역사를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였다.
레이몬드 던랩씨는 현란한 색감과 대담한 표현기법으로 일본 화단에서도 주목을 받아온 작가로 오사카 한 빌딩의 대형 작품을 맡았으며 의류상품에도 그의 작품이 담겨 판매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는 접하기 쉽지 않은 미국 작가의 전시로 주목을 끌었다.
9498전(사진있음)
전북대 한국화 전공자 94학번들이 마련하는 '9498전'이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렸다.
한국화의 주요 소재인 전통적 산수화가 아닌 반구상으로 인간의 내면세계를 표현해낸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벽면을 가득 메우는 1백호 이상의 대형작들이 전시됐다.
Nine&Nine전(사진있음)
전북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김의영 김정인 소정윤 송상민 정경숙 정광진씨의 그룹전이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인간 내면 깊숙히 잠재된 감정을 강렬한 색채와 기법으로 캔버스에 담았는가 하면 설치작품도 함께 선을 보였다.
유네스코 아·태지역 사진전(사진있음)
유네스코협회연맹 주최로 1976년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순회사진 작품전을 개최해온 '유네스코 아·태 지역 사진전'이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전주 민촌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1999년 노인의 해를 맞이해 아·태지역 유네스코 회원국 총 24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총 6천여점의 작품중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1백10점이 선을 보였다.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호주, 스리랑카, 중국, 일본, 베트남, 이란, 말레이시아, 인도,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삶속에 숨쉬고 있는 노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하는 작품들이 전시됐다.
꿈에 대한 또다른 생각
유기종 개인전 '이중의 꿈'(박스, 사진있음)
유기종씨의 사진 개인전이 3월 21일부터 4월 2일까지 전주 서신 갤러리에서 열린다.
동양화 전공자인 유기종씨는 인화지의 드로잉 작업을 통해 동양화적 감성이 물씬 풍기는 연작을 선보였다.
화확재료와 염로, 음화와 양화의 만남으로 이미지를 재현해내 주제로 삼은 '꿈'의 여러 희망들을 담아냈다. 사진평론가 진동선씨는 "유기종의 작품은 지금까지 기계적인 사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빛과 시선의 경계를 무너뜨려 유기종의 사진은 꿈을 통해서, 꿈에 기대어 살아나고 있다"고 평하고 있다.
유기종씨는 군산대 미술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허수아비 미술제, 먹과 채색의 만남 등 다수의 단체전과 신미술대전 대상, 전북 미술대전 특선 등 여러 공모전에 입상한 바 있으며 현재 군산대, 군장대, 정인대에 출강하고 있다.
'여성 다시 읽기' 소식지 창간(박스, 사진있음)
91년 호남사회연구소 문학분과 기초 세미나로 시작해 문학과 이론을 통한 '페미니즘' 연구를 전개해 오고 있는 '여성 다시 읽기'의 소식지가 창간됐다.
페미니즘 이론의 체계적인 정리와 현실에 맞는 이론 정립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페미니스트 비평에 주력하고 있는 '여성 다시 읽기'는 1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격주 세미나 개최와 영화나 소설, 문화 행사 등에 관련된 매체비평, 원고 기고 등의 활동을 펴오고 있다.
창간된 소식지를 통해서는 여성계의 핫이슈와 소식, 여성에게 꼭 필요한 사이트 소개, '아줌마가 페미니즘을 만나서', 영화비평 등을 실어 나갈 계획이다.
<공연>
전주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전주시향(지휘 박태영)의 새봄맞이 정기공연이 3월 2일 전북예술회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가단조 Op.102'를 비롯해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 마단조 Op.64' 등이 연주됐다. 독일 만하임 국립음악대학에 재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전강호씨가 협연자로 출연했다.
전주대 관악동문 연주회
매년 연주회를 통해 후배들의 장학기금을 마련하고 있는 전주대 관악 동문들의 정기연주회가 3월 10일 예술회관에서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왕벌의 비행' '아리랑' '세미 클래식' 등 10여곡이 선보였으며 협연자로 오버에 박종덕씨와 소프라노 강은실씨가 무대에 섰다.
글로리아스트링오케스트라 협주곡의 밤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등 현악기 연주자들이 모여 1981년 창단한 글로리아스트링의 정기연주회가 3월 12일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무대에서는 모짜르트 바이올린협주곡 3번과 4번, 칼스타미치 협주곡 1악장 등 현악기의 선율을 만끽할 수 있는 연주와 함께 성악곡으로 '그리운 금강산' 등 우리 가곡도 공연됐다.
최윤민 피아노 독주회
경원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하고 오는 4월 독일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최윤민씨의 첫 번째 독주회가 3월 21일 전북예술회관에서 있었다.
최씨는 이날 바하의 프렐류드 전주곡을 비롯해 멘델스존 '엄격변주곡', 트로포피예프 소나타 3번, 베토벤의 열정소나타 등을 들려줬다.
2001 정경선의 첫 발디딤 무용공연
전북대 무용학과 대학원생인 정경선씨의 첫 무대가 3월 22일 전북예술회관 무대에 올려졌다.
정씨는 이날 공연에서 장고춤과 부채춤 북춤 등을 비롯해 '내게 있는 모든 것을…'이란 주제로 창작안무를 선보였다. 또 이날 공연에는 정경선씨를 중심으로 군무와 솔로 작품 등 다수가 공연됐으며, 전북대 무용학과 재학생과 대학원생 등 9명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성악아카데미 정기연주회
성악 전공자 12명으로 구성된 성악 연구단체의 정기 무대가 3월 23일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렸다.
부활절 주간을 맞아 '고난의 십자가'를 주제로한 이번 공연은 주로 성가곡을 중심으로 빼르골레지의 스타마트마테르와 베르디의 레퀴엠 등이 연주됐다. 성악아카데미는 대구와 부산, 광주와 전주 등 영호남 연합단체로 매년 교류음악회를 열어 동서화합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우노목관앙상블 제2회 정기연주회
(3월 27일 오후 7시 전북예술회관)
전북대 등 도내 대학 음악과 재학생과 졸업생 대학원생 등 9명으로 구성된 우노목관앙상블이 3월 27일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지난해 10월 창단한 우노목관앙상블은 이날 공연에서 롯시니 세빌리야 이발사 서곡을 비롯해 단쯔, 하이든의 8중주 등을 들려줬다.
이날 공연에서는 특별히 권세영(온고을중 1년)양과 허연지(양지중 1년)양 등 음악 꿈나무들이 플롯 협연자로 무대에 섰다.
박스 - 사진
창극 <황진이> 금강산 무대에 올랐다
도립국악원 단원 50여명 북한 공연
조선 명기 '황진이'가 금강산 나들이에 올랐다.
전북도립국악원 단원 50여명이 포함된 방북공연단이 3월 25일~26일까지 이틀동안 금강산 온정리 문예회관에서 창극 <황진이>를 공연했다.
이는 지난 13일 전라북도가 이번 방북공연단에 포함된 전북도립국악원 단원들의 금강산 공연 참여를 최종적으로 승인하면서 성사된 것.
당초 추진중이었던 개성공연이 성사되지 못한 아쉬움을 접고 방북공연단은 금강산 온정리 문예회관의 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돌아왔다. 방북공연단의 공연 무대 진출은 앞으로 남한측 예술단체들의 북측 공연이 활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진이> 공연은 지난달 지방 예술단체로는 처음으로 방북공연을 가진 남원춘향문화선양회의 창극 <춘향전> 평양공연에 이어 전북 국악인들로는 두 번째로 북녘땅을 밟게된 셈이다.
이번 금강산 공연은 아산개발이 북측의 공연허가를 받아 서라벌예술단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추진됐다.
뮤지컬 <명성황후> 전주공연 - 사진
뮤지컬의 메카 브로드웨이에 한국 뮤지컬로서는 처음으로 전회 매진사례를 이뤘던 뮤지컬 <명성황후>가 3월 23일~25일까지 전주삼성문화회관에 올려졌다.
세계 속의 한국을 새롭게 인식케한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아온 <명성황후>는 이번 전주 공연에서 윤석화-김원정, 이태원에 이어 3대 명성황후로 메조 소프라노 김현주씨와 소프라노 김지현씨가 출연했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95년 초연된 이후 3백여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국내외에서 4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특히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로 자리잡았다.
현대무용단 '사포', 4천만원 지원금 확정 - 사진
현대무용단 사포가 지방단체로는 유일하게 2001년도 서울시 무대공연작품 지원단체로 확정됐다.
서울시의 지원을 받게 된 작품은 '달이 물속을 걸을때 강물은 달빛을 듣는다' (김화숙 안무, 한혜리 대본).
이 작품은 '다시핀 그대에게' '그 해 오월' 등 광주민중항쟁과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사회현실을 형상화해낸 그간의 작품과는 달리 서정성이 짙다.
인연에 대한 생각을 일곱개의 이미지로 형상화한 이 작품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공연될 예정. 이번 지원단체 선정으로 사포는 4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됐다.
자원봉사자들 갖춰야할 '덕목' 소개 - 박스, 사진
전주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전체교육
2001 전주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전체교육이 3월 17일 덕진구청 강당에서 열렸다.
3.3대 1의 경쟁률을 뚫은 3백2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영화제 진행에 자원봉사자들이 갖춰야할 기본적인 '덕목'이 무엇인지 교육받았다.
이날 열린 전체교육에는 영화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소개를 비롯해 자원봉사자들의 구체적인 활동 내역, 그리고 자원봉사 면접장면을 담은 영상물이 상영됐다. 이어 2부 순서에서는 이강순 이미지 컨트롤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인사방법과 상황대처를 위한 소양교육을 갖고, 1회 영화제 자원봉사팀장이었던 박영란씨가 지난해 행사의 체험담을 소개했다.
최민 조직위원장은 "지난해 영화제가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면서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데에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밑거름이 됐다"며 "2회 영화제에서도 헌신적인 노력과 사명감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3백21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영화제 기간동안 행사운영과 게스트 수행 및 안내, 홍보, 기술팀 등에 투입돼 영화제 전반의 진행을 돕게 된다.
진북1동 문화의집 홈페이지 개설
진북동 문화의 집이 각종 문화행사 안내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3월 19일부터 홈페이지(www.munhwajeonju.or.kr)를 본격 가동했다.
주요 컨텐츠는 문화의 집 소개에서부터 문화 교육프로그램, 자료실(소장 자료 및 문화의 집 관련 관장 투고글 모음), 소식지, 공지사항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화의집은 홈페이지 개설에 따라 앞으로 문화상품 판매와 사이버전시회, 문화의집 동호회 활성화 등 문화향수 기회의 폭을 더욱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도심 속 친근한 '문화 쉼터' 활짝 -사진
삼천동 문화의집 개관
전주시 삼천동에 지역민의 문화 향수를 담아내기 위한 문화의집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삼천2동 동사무소 2층에 삼천동 문화의집 개관을 위해 공사를 마치고 3월 15일 개관식을 가졌다.
삼천동 문화의집은 그동안 삼천2동에서 운영하던 각종 동아리 활동을 한데 모으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충해 새로운 문화쉼터로 단장됐다.
특히 30~40대 주부층과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 활용으로 한지 공예반, 생활속의 퀼트교실, 직장인을 위한 사물놀이반, 문예창작반, 스포츠 댄스 등 모두 1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다.
전주시 문화의집 운영위원회의 위탁으로 운영되는 삼천동 문화의집은 국비 1억5천만원, 문예진흥기금 4천만원, 전주시비 1억 9천만원 등 모두 3억8천만원이 투자돼 문예창작실, 문화관람실, 비디오 감상실, 음악감상실, 인터넷 검색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영화 본선 진출작 확정 - 박스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영화 경쟁부문 출품작이 최종 확정됐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2백40여편의 작품은 3월 10일부터 일주일동안 영화평론가 심영섭씨를 비롯해 이상용(영화평론가), 임창재(영화감독), 장여목(전주온고을영화터 대표), 최소원(십만원 비디오 페스티발 기획자) 씨 등 4명의 심사위원회의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작 19편을 확정지었다.
참가작들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중평은 단편영화 작가들의 연출 역량과 구성이 적잖은 진전을 보인데 비해, 기존의 영화 영역이 표방해온 고식적 주제들을 뛰어넘는 참신성이 부족하다는 것.
그러나 영화를 꿈꾸는 젊은 감독들의 새로운 경향과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선 진출작으로 확정된 작품들은 다음과 같다.
△뉴스데스크(허종호, 16mm) △어떤 기다림(이정화, 16mm) △돌고돌고(노진성, 16mm) △오후(장명숙, 16mm) △으랏차차!!(여인광, 16mm) △저 푸른 초원(류승진, 16mm) △호모 파베르(윤은경, 16mm) △Who killed Jejus?(우민호, 16mm), △남산에 오르다(김은경, 16mm) △단심(오청근, 35mm) △로맨스 뽀뽀(김동원, betacom) △Cubic(김봉유 외, betacom) △외계의 제19호 계획(민동현, 16mm) △홈비디오(김성호, DVn 6mm) △Music under New York(박원영, betacom) △새천년 건강체조(권경원, 16mm) △신성가족(신동일, 35mm) △우스꽝스러운 그림이야기(이걸기, DV 6mm) △cage(김정환, 16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