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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9 | [문화저널]
1996년 9월호 2
문화저널(2004-02-12 12:13:39)
9월의 전시/공연 ‘바람소리’ 배주영 조각 개인전(9월 6일 ~9월 12일, 전북예술회관) 전주대 미술학과와같은 대학원에서 조각을전공한 배주영 씨의 첫 번재 조각전이 열린다. 배주영 씨는 전주조각가회, 전북조각회, 전국조각가협회, 한국여류조각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바람소리’를 주제로 한 테라코타 작품을 선보인다. “인간이 하는 행위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예술이라 생각합니다. 이 예술이 가장 아름다운 것은 예술이라 생각합니다. 이 예술이 가장 아름다운 때는 자연을 모방, 인체를 데포름화 한 작품일 것입니다.” 첫 번째 개인전인 만큼 다루기 쉬운 흙으로 흙의 장점을 살려 자유롭게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고 한다. 자연이라고도 할 수 있고 인체라고도 할 수 있는 작품 25점 정도가 전시된다. 한국서예대전(8월 30일 ~9월 5일, 전북예술회관) 동■서양의 만남전(9월 5일 ~9월 25일, 전북예술회관) 최영철 사진 개인전(9월 6일 ~9월 12일, 전북예술회관) 전북산업대 산업디자인과 교수작품전(9월 6일 ~9월 12일, 전북예술회관) 사월전(9월 6일 ~9월 12일, 전북예술회관) 산업디자인 종합행사(9월 6일 ~9월 19일, 전북예술회관) 산업디자인의 개발 수요 촉진과 진흥을 통해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디자인의 지방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을 목적으로 한 전북산업디자인 종합행사가 열린다. 산업디자인 시도 신상품전, 제 31회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함회, ‘96 우수산업디자인 선정제에서 수상한 작품 130여점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경영자 산업디자인 교육, 공무원 산업디자인 특강, 산업디자인 세미나, 초중고생 산업디자인 조기 교육이 전시기간중 실시된다. ‘그들이 하신 말씀은’ 고보연개인전(9월 19일 ~25일, 얼화랑) 전북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있는 고보연 씨의 첫 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그들이 하신 말씀은’이란 주제로 반입체적인 작품 12점 정도를 선보인다. 인물을 크게 입체화시킨 무채색작품에 여러 가지 조그만 오브제를 첨가, 과거와 현대를 이어주는 매개로 삼고 있다. 작품을 통해 인간의 재현만이 아닌 추상적인 조형성을 강조하여 현대적으로 재현한다. 현대의 한 특성인 복사의 양상을 작품에 이용. 고보연 씨는 이런 작품들을 통해 역사에 대한 생각을 가지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한다. “첫 개인전인 만큼 작품과정을 보여주는 것으로 만족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의 계기로 삼겠습니다.” 패널, 나무조각 등을 이용한 평면적인 인물이나 설합이나 노리개, 복주머니 등이 입체적으로 두드러진다. 짚신, 고서나 과거이 물건, 해학적인 소품을 통해 시선을 끈다. 플러스, 지속과 확산, 바람재, 전북판화가 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북판화가 협회전(9월 20일 ~9월 26일, 전북예술회관) 판화라는 독자적 조형언어를 통해 회원 개개인의 개성있는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전북판화가 협회의 네 번째 정기전. 강수미, 갈영, 고보연, 김경아. 김수진, 김영란, 김윤진, 문영실, 박은희 , 남택운, 서유미, 유대수, 이경희, 이상조, 이성윤, 이아연, 이은경, 장미경, 정미경, 지용출, 최만식, 최화영 씨가 참여한다. 원광대 교수작품전(9월 20일 ~9월 26일, 전북예술회관) 사설 화랑들의 잔치 전북화랑 미술제(9월 10일 ~16일, 얼화랑) 사설화랑들의 잔치인 전북화랑미술제가 전주시내 다섯 개 화랑에서 동시에 열린다. 침체된미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어왔던 화랑 미술제에는 갤러리 고을, 예루 갤러리, 얼화랑, 정갤러리, 아트타운 민촌 등 다섯 화랑이 참여한다. 각 화랑별로 두 명의 작가를 추천하여 작품을 걸고 삼양문화공간을 빌려, 10명 작가의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각 화랑별 추천작가는 얼화랑에 조영철, 박천ㅂ고 시, 예루에 김충선, 홍찬석 씨, 고을에 김한창, 김치현 씨. 정갤러리에 나종희 , 조의현 씨. 민촌에 구재산, 오우석 씨. 강영봉 한국화 개인전(9월 27일 ~10월 3일, 전북예술회관) 전북미술대전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전주대 교수로 재직중인 강영봉 씨의 4번째 개인전. 구재산■오우석 소품전(9월 17일 ~26일, 민촌아트타운) 프로인상사우회(9월 20일 ~9월 26일, 전북예술회관) 전주시내에서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는 15명의 회원들이 모여 지난해 프로인상사우회(회장 김순석)를 창립했다. 실내가 아닌 야외활동을 통해서 작품활동을 해보자는 의견으로 모인 이들의 창립전. 여류구상작가회전(9월 20일 ~9월 26일, 전북예술회관) 하반영■홍기율 2인전(9월 27일 ~10월 3일, 전북예술회관) 겨울 산하전(8월 30일 ~9월 5일, 갤러리 고을) 회화의 순수성을 화폭에 담고자 작품활동을 해온 열 명의 중견작가들을 초대한 갤러리 고을 기획 겨울 산하전이 열린다. 한국화 작가 박주현 서제섭 이형수 시와 서양화 작가 서중규 양만호 이성재 이훈정 장령 조래장 하반영 씨가 참여한다. 그린 페이퍼전(9월 20일 ~9월 26일, 전북예술회관) ‘학교현장그림전’이란 테마로 교육의 문제점들을 날카롭게 표현했던 작가들이 모여 ‘그린페이퍼’를 결성, 여섯 번째 정기전을 연다. 학교가 아닌 현실 속에서 문제를 찾고, 개인으로부터 파생되는 문제들을 작품의 주제로 삼아 작업했다고. 설치 평면이 함께 공존하는 전시장을 마련한다. 류재현, 박상철, 박진영, 노해남, 이건호, 최용문 씨가 첨여하낟. 그린페이퍼 회원들은 전북대 미술교육과 1회 졸업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대미술의 어법을 도입해서 사회 문제를 작품 속에 반영해왔다. 한국화 동질성 회복 전시회(9월 13일 ~9월 19일, 전북예술회관)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전주 등 다섯 개 지역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 화가들 차명하는 한국화 동질성 회복전이 전주에서 열린다. 각 지역 작가들이 10명씩 참여하여 매년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이 전시는 지역간에 두드러지는 작품양상의 특색을 한곳에 모아 전시함으로써 서로간에 동질성을 회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전시이다. 산수정 개인전(9월 5일 ~9월 14일, 우진문화공간) 조선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신수정 씨의 세 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그는 「꽃과 나무」,「숲 속의 바람」등 일련의 작품을 통해 아름다움, 그리움, 어린날의 향수, 여름날의 비처럼 싱싱한, 삶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를 보여 준다. 신수정 씨는 한국미협, 광주청년미술작가회, 선후인히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백제예술전문대학과 광주예술전문대학에 출강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오페라 해설 음악회(9월 7일 전북예술회관) 전북대 대학원의 성악 전공자 7명과 소프라노 김선옥 교수가 청소년과 일반인들을 위해 쉽게 듣는 오페라 해설 음악회를 마련한다. 1부에서 7명의 연주자들이 오페라 아리아 7곡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오페라 춘희가운데 6곡을 선정해 연주할 예정이며 곡 해설과감상의 안내는 소프라노 김선옥 교수가 맡는다. 돈조바니, 라트라비타 등 오페라 작품에 삽입된 많은 곡들을 친절하고 꼼꼼한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연주회다. 연주자 대부분이 일선 학교에서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황병기 가야금 독주회(9월 5일 오후 7시 30분, 전북예술회관) 지난 4월부터 광주 대전 부산 등을 순회하며 연주 해온 황병기 교수(61, 이화여대 국악과)의전주연주회. 이어 9월과 11월에 대구와 서울에서 연주회를 연다. 황병기 교수의 창작곡들이 선보이는 이번 연주회에는 우석대학교 국악과 졸업생 6명이 함께 참여한다. 창작곡으로 「영목(1987년)」,「밤의 소리(1985)」,「가라도(1987)」,「비단길(1977)」,「춘설(1991)」,「남도환상곡(1987)」등이 연주된다. 황병기 교수는 36년 서울 태생으로, 국립국악원에서 김영운 김윤덕 심상건 씨에게 사사했다. 1985년 허버드대 객원교수로 도미했고 90년에는 평양범민족통일 음악회 남측대표로 참가한 적이 있다. 1992년 중앙문화대상수상을 했으며 현재 문화재전문위원이며 이화여대에 재직하고 있다. 전주시립극단 정기 공연<리어왕>(9월 21■22일 오후, 전북예술회관) 지난 7월말부터 두 달간 공연 준비를 해온 시립극단(안상철 연출)의 제 37회 정기공연. 안상철 연출의 <리어왕>의 배역으로 홍석찬(리어왕), 이현주(커틀리어), 안세형(캔트), 신상만(그로오스터), 조민철(애드가)씨 등이 출연한다. 전주대 음악과 추계정기 연주회(9월 9일 오후 7시 30분, 전북예술회관) 전주대학교 관악기 전공자들로 구성된 관악 앙상블의 정기 연주회. 관악 전공자들로 13명이 참여한다. 트럼펫 주자인 손효모 씨 (전주대 출강)가 리더를 맡고 있다. 우석대 국악과 해금■아쟁연주회(9월 6일 오후 7시 30분, 전북예술회관) 우석대 국악과의 해금 전공자 12명과 아쟁 전공자 4명이 96년도 연주회를 마련한다 국악 ‘협주곡의 밤’(9월 16일 오후 7시 30분, 전북예술회관) 전북국악관현악단(지휘■신용문)의 정기 연주회 문정근 무용단 제 5회 전국무용제 참가공연<아버님 전상서>(9월 10일, 제주문예회관)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제 5회 전국무용제에 전북대표로 참여하는 문정근 무용단의 공연. 이번 무용제에는 전국 시도대표 14팀이 참여한다. 황토<너, 어디에 있느냐?>(9월 14■15일 오후 4시■7시 30분, 전북예술회관) 지난 6월 광주에서 열렸던 제 14회 전국연극제에 출마했던 작품< 너, 어디에있느냐>(옵바의 총■춘)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김영수 작, 이호중 연출의 <너, 어디에 있느냐>를 4월 제 12회 전북연극제 이후 작품구성의 짜임새와 완성도를 높였다. 서영숙의 춤(9월 19■20일 오후 7시 30, 우진문화공간) ‘젊은 춤꾼 - 그 생동하는 언어’라는주제로 열리고 있는 ‘96년 우진 문화공간 기획 춤판 그 세 번째 무대 창무회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영숙 씨는 현제 전주예술고등학교 무용과 과장이며 전주에서는 지난 7월 예술회관에서 처음 개인 발표무대를 마련했었다. 전라북도립국악원 국악단 정기연주회(9월 18일 오후, 전북예술회관) 전라북도립국악원 국악단의 제 15회 정기 연주회. 뮤지카 까메라타 챔버오케스타라 정기 연주회(9월 8일 오후 7시 30분, 전북예술회관) 현악 연주자 중심으로 구성되어 활발한실내악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카 까메라타챔버오케스트라(김은철 단장)의 제 8회 정기 연주회.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G장조「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뮤직」,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1번 D장조, 모차르트의 아다지오와 푸가 쾌헬 번호 546, 모차르트 고향곡 29번 쾌헬 번호 201번 등이 연주된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1월 창단 공연 때 초청된 적이 있는 바이올린 연주자 알랜산더 오스트로프스키(36)와 첼로 연주자 세르게이 크로치키네(돌일 본 베토벤 기념관 오케스트라 솔리스트)가 리더로 참여하여 20여일간 진행된 여름 단원 연수회의 결산 무대이다. 지휘는 이일규씨가 맡고 있다. 음악협회 초청 연주회(9월 24일 오후 7시 30분, 전북예술회관) 내 손을 위한 피아노 독주회(9월 30일 오후 7시 30분, 전북예술회관) 김선영 김용진 부부「2인 음악회」(9월10일 오후 7시 30분, 전북예술회관) 소프라노 김선영 씨와 테너 김용진 씨의 2인 음악회 슈만■코플랜드■김성태■조두남■나운영 등등의 가곡 및 성가곡과 모차르트■비제■베르디 등의 오페라 아리아가 연주된다. 김선영 씨는 서울대 음대와 성신여대 대학원, 미국 북아리조나 주립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원광대에 출강하고 있다. 김용진 씨는 서울대 음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북 아리조나주립대 객원교수를 지냈으며 9회의 독창회와 다수의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 현재는 전주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피아노 반주는 송미희 교수가 맡는다. 조옥선 가야금 연주회(9월 24일 오후 8시, 우진문화공간) 우진문화공간 기획「우리소리 우리가락」열여섯번째 무대로 남원국립민속국악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옥선 씨의 가야금 연주회가 열린다. 예루 정기음악회(9월11일 오후 7시 30분, 전북예술회관) 황은숙 가야금 연주회(9월12일 오후 7시 30분, 전북예술회관) 제 11회 장인숙 독창회(9월23일 오후 7시 30분, 전북예술회관) 전주YWCA 가을철 문화마당 개강 전주YWCA는 성인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 가을철 문화마당을 개설한다.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가을철 문화마당」은 9월 10일 개강해 12월 13일까지 펼쳐지며 합창단, 영어회화, 서양화, 문예창작, 한구고하, 사진, 양재, 등산,이동용 소품 만들기 등이 요일별로 짜여져 있다.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을철 청소년 문화마당」은 9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며 구연동화, 그림교실, 글쓰기 교실, 종이접기, 영어교실, 성악교실, 기타교실, 수화교실, 우리가락 한마당 등 다양한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문의전화 224-5501~2 온그을 풍류회 회원 모집 온고을 풍류회(최명호 회장)는 지난 6월 7일부터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대금 및 단소 등을 배울 수 있는 배움터를 열고 있다. 문의전화 251-2284 전주 흥사단「향토문화유적지탐방」 공보처와 함께「96 민주공동체 의식 실천사업」을 펼치고 있는 전주 흥사단은 사업의 일환으로 향토문화유적지탐방을 실시한다. 9월 8일 실시하는 이번 유적지탐방은 부안군 일대로 구암리 지석묘, 개암사, 주류성, 유천리 도요지, 반계유적지, 내소사 등지를 돌아본다. 원광대학교의 이종엽 선생(사학과)이 강사로참여한다. 문의전화. 흥사단 전주지부 84-4497 전북청년문학회 제 2회 「열린문학까페」 두 달에 한번씩 열리는「열린문학까페」가 9월 19일 저녁 7시에 기린로에 있는 아사달 커피에서 열린다. 초대작가로 시집「세상의 길가에 나무가 되어」(1990),「풀여치의 노래」(1992),「그 숲에 새를 묻지못한 사람이 있다」(1995)의 시인 박남준 씨가 참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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