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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4 | [문화저널]
‘96보도사진전 사진 저널리즘과 실천의 장
문화저널(2004-02-12 10:11:15)
음악이나 시, 회화작품을 이해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특정한 어떤 사진의 이해도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고, 말하고자 하는가를 이해할 때 비로소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넓고 풍부해진다. 사진매체를 통한 대중에의 접근은 이 세상을 단순히 반영하는 것 외에 목적을 가지고 대중들과 시각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려는 의도를 지니는데, 가장 적극적인 자세로 기능하는 것이 바로 보도사진이다. 지난 한 해 전북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사건, 사고, 지방자치제 등의 활동상들을한자리에서 되짚어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되었다. 사진 저널리즘의 올바른 이해와 실천을 꾀하고 사진과 현장이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사진기자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95 보도사진전>이 그것이다. 도내 4개의 신문사인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주일보, 전라매일신문의 사진부 기자들이 모여 결성한 전북사진 기자회(회장 정지영)의 회원들이 그때 그 때의 생생한 현장을 영상으로 담은 100여점의 사진을 전시하였다. 전북예술회관에서 3월 8일부터 14일까지 열렸던 보도사진전은 도내 신문사들의 사진기자들이 해나가야 할 과제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자리였다. 전북사진기자회는 94년 창립했으며 1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고, 이번이 첫 번째 회원전. 사진을 통해 전북의 바런상을 보여주는 것이 사진기자의 사명감이라는 의도에서 기획한 전시로 전북일보 정지영, 오병권, 허성철 도민일보 김한철, 전라매일 황의호, 안봉주 이준훈, 김용광, 백경배, 도민일보 신상기 씨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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