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4 | [문화계 핫이슈]
'당신도 시인, 작가가 될수 있습니다.'
전북민족문학인협의회 창작교실
(2004-02-03 14:35:41)
전북민족문학인협의회에서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한 「문예창작교실」을 개설했다. 3월 6일부터 7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가지는 이 문예창작교실은 글을 써보고 싶어하는 불특정 일반 시민의 요그를 지역문학단체가 수용하고 올바를 문하그이 길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잇따.
「문예창작교실」은 시 창작교실과 소설및 수필 창작교실 두분야로 소설및 수필 창작교실 두분야로 나누어 한분야에 총 40여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잇다. 5개 월간 총 20개의 강의를 실시하는 이번 문예창작교실에는 민문협 회원들이 책임강사로 활동한다.
시 창작교실은 김용택, 박남준, 안도현씨가 소설․수필 창작교실은 우한용, 이병천 정도상씨가 강사로 강의하게된다.
시와 소설 수필등 기본적 이론에서부터 실제로 창작까지 지도해 주는 이번 창작교실에는 주부, 학생, 직장인등 문학에 관심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전북민족문학인협의회는 그동안 대중문예사업의 하나로 「민족문학강좌」를 2회에 걸쳐 진행해 왔는데 이 강좌는 연1회 일회적 행사로 사업이 마무리 되어 지속적인 '사람만들기'에 한계를 보여줘 이와 별도로 연중 지속사업을 펼치기 위한 '창작교실'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제1기 창작교실이 매우 반응이 좋아 꾸준한 대중사업으로 펼쳐갈것이라고 한다.
'창작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이씨는 "문학에 대한 관심만이 있었지 체계적으로 정립시켜 나간다든지 이론적 바탕위에 창작해볼 엄두를 내지 못하던 차에 이런 기회를 접하게 되어 창작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 같다."며 창작교실이 시작된 후 매주 빠지지 않고 강으를 열심히 듣고 있다고 한다.
'당신도 시인, 작가가 될수있습니다.'는 민문협이 내건 창작교실의 구호만큼 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이끌어 주며 창작의 열기를 북돋아 주는 착작교실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