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10 | [문화가 정보]
한국연극협회 전북지부장 이취임식
문화저널(2004-02-03 11:23:41)
한국연극협회 전북지부가 제 17대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9월 3일 창작 소극장에서 가진 이취임식에서 17개 지부장에 창작극 회에 몸담아온 유영규씨가, 부지부장에 디딤 예술단 대표 안상철씨와 연극협회 군산지부장인 백영기씨가 맡게 되었다.
전임 김기홍 지회장을 비롯 전북지역 연극인들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 전임 지회장인 김기홍씨는 ꡒ어느 지역보다 각별한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과 사랑으로 전북연극의 맥을 이어가는 일에 나서주길 바란다ꡓ면서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는 연극인으로 남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임 유영규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ꡒ연극은 관객들과의 약속입니다. 약속을 충실히 지킬 수 있도록 협회가 열심히 뛸 것입니다.ꡓ며, 대학연극의 활성화를 위해 대학연극제를 부활하고,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연극전문이력을 양성하기 위한 고등학교 연극제 개최, 연극협회 회원증 발급 등 사업계획을 밝혔다.
새로이 구성된 임원진은 감사에 신상만, 박상원씨가 이사에는 정병희(연극협회 남원지부장)박성구(이리시 지부장) 이호중(극단 황토 대표) 권영술(극단 불꽃 대표) 곽병창(창작극회 대표)고문에는 문치상, 김기홍, 강택수, 전성복, 박의석씨가 사무국장에는 류경호씨 등이다.